'어겐마' 이준기, 최광일 노린다 "권력자 발목 잡는 건 언제나 가족"
[스포츠경향]
‘어게인 마이 라이프’ 이준기가 최광일을 노렸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서는 전국환 사망으로 최광일을 노리는 이준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뉴스를 확인한 김희우(이준기)는 김건영(전국환)이 아직 죽을 때가 아니었다며 자신 때문이라 생각했다. 장례식장을 찾은 김희우는 김희아(김지은)에게 “미안해”라고 말했다. 네가 사과할 일이 아니라는 김희아에 그는 “도와줄게. 천하 그룹. 너 혼자 감당하기 어렵지 않겠어?”라고 전했다. 혼자 남은 김희아는 박진혁(조성원)에게 김희우에 대해 빠짐없이 조사해달라고 말했다.
조태섭(이경영)은 김건영 회장의 장례식장을 찾았고 김희우는 ‘이제 그는 천하 그룹을 삼키려는 자신의 야욕을 서서히 드러낼 것이다’라고 파악했다.
김희우는 ‘하지만 조태섭 뜻대로 흘러가게 둘 순 없다’라며 전석규(김철기)에게 다가갔다. 김건영 회장의 사망이 누군가는 기회라고 생각할 거라는 전석규에 김희우는 “전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잡죠, 김석훈. 장일현(김형묵)이 잡히면서 김석훈이 흔들렸습니다. 그리고 천하 그룹을 타깃으로 한 이번 특별팀 김건영 회장 사망으로 해체될 게 분명합니다”라고 말했다.
동의하는 전석규에 그는 “검사들의 불만이 쌓일 테고 김석훈의 성벽은 위태로워지겠죠. 지금이 김석훈을 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입니다”라고 밝혔다. 김석훈 개인 비리는 밝혀진 게 없다는 말에 김희우는 “JQ 건설. 그동안 조사하셨으니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대표인 김석훈 검사장 아내와 그의 아들이 JQ 건설 상무가 저지를 비리. 그 정도 소스면 충분합니다. 권력자의 발목을 잡는 건 언제나 가족이니까요”라며 웃어 보였다.
자신이 준비한 것도 있다는 김희우에 전석규는 “좋아. 한번 해보자”라고 답했다.
한편 ‘어게인 마이 라이프’는 매주 금, 토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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