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14·15일[TV하이라이트]
[경향신문]
도심 한복판 원숭이들의 난투극, 그후
■SBS 스페셜 <멍키시티>(SBS 토 오후 8시40분) = 2019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원숭이 도시’로 유명한 태국 롭부리에서 수백 마리의 원숭이들이 도심 한복판에서 집단 패싸움을 벌였다. 관광객들이 줄면서 먹이가 부족해지자 벌어진 난투극이었다. 당시 전 세계 언론들은 ‘현대판 혹성탈출’이라는 제목으로 원숭이들의 패싸움을 보도했다. 그로부터 2년 뒤인 현재. 롭부리 원숭이들의 삶은 어떻게 변화했을까. 이번 ‘멍키시티 1부-혼돈의 시간’ 편에서는 새 우두머리가 된 주인공 ‘깔록’과 그에게 도전하는 ‘차오’의 서열 싸움이 공개된다.
꽃게 닻자망 던지는 선원들의 땀방울
■극한직업(EBS1 토 오후 9시5분) = 봄의 별미인 꽃게. 특히 4월부터 6월 사이의 암게는 산란기를 맞아 더욱 맛있다. 서해 꽃게 생산량의 반을 차지할 만큼 꽃게가 많이 잡히는 지역으로 손꼽히는 인천. 본격적인 꽃게 철이 시작되자 인천 연안 부두에는 조업을 나서는 배들로 가득하다. 선원들은 인천 서해 최북단에서 무려 한 달 동안 바다에서 살며 꽃게잡이를 한다. 그물에 닻을 달아 물살을 이용해 잡는 ‘닻자망 어업’인 꽃게잡이는 뱃사람들 사이에서도 극한 직업으로 손꼽힌다. 만선으로 돌아가기 위해 바다와 싸우는 선원들을 만나본다.
‘미사일 발사’ 선 넘은 북한의 속내는
■이슈 픽 쌤과 함께(KBS1 일 오후 7시10분) = 아산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차두현 박사가 북한의 행보를 분석한다. 지난 3월24일, 북한은 이른바 ‘금지선’을 깨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했다. 이어 5월7일에는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올해 들어서만 15차례 미사일 시험 발사를 감행하며 무력도발 수위를 높인 북한. 유독 올해 집중된 미사일 시험 발사의 의미는 무엇일까. 차 박사는 “북한의 무력도발과 수위 높은 핵 위협 발언이 혼란한 국제 정세와 무관하지 않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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