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1'..6·1 지방선거, 역대 최저 경쟁률 찍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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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가 경쟁률이 가장 낮은 지방선거로 기록될 전망이다.
13일 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이날 오후 10시를 기준으로 전체 후보자와 선출 정수의 비율(경쟁률)은 1.8대 1이었다.
가장 경쟁률이 높은 건 교육감 선거로 17명을 선출하는 데 61명이 후보로 등록(경쟁률 3.6대 1)했다.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지역구 7곳에 15명의 후보가 등록해 경쟁률 2.1대 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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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3대 1보다 낮을 듯
6·1지방선거가 경쟁률이 가장 낮은 지방선거로 기록될 전망이다. 13일 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이날 오후 10시를 기준으로 전체 후보자와 선출 정수의 비율(경쟁률)은 1.8대 1이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현재 등록된 지방선거 후보자 수는 7,587명이다. 지방선거로 선출되는 공직의 수는 4,132개로, 후보자 수가 선출 정수의 2배에도 미치지 못한 것이다.
신청서를 냈지만 등록절차가 완료되지 않은 후보자들을 포함하더라도 가장 낮은 경쟁률이 될 가능성이 크다. 역대 최저 경쟁률을 기록한 지방선거는 2014년 지방선거(경쟁률 2.3대 1)였다.
기초의원 선거의 경쟁률이 가장 낮았다. 이번 지방선거에선 2,602명의 지역구 기초의원을 선출하는데 후보자 수는 4,440명이었다. 가장 경쟁률이 높은 건 교육감 선거로 17명을 선출하는 데 61명이 후보로 등록(경쟁률 3.6대 1)했다.
17명을 뽑는 광역자치단체장에는 55명이 후보로 등록해 경쟁률이 3.2대 1로 나타났다. 226명을 뽑는 기초자치단체장에는 580명이 후보로 등록해 경쟁률이 2.6대 1이었다. 광역의원은 정수 779명에 후보 1,542명으로 경쟁률이 2.0대 1이었다.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지역구 7곳에 15명의 후보가 등록해 경쟁률 2.1대 1을 기록했다.
홍인택 기자 heute12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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