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등록] 전남 지방선거 후보 638명 등록..전남지사 '3파전'(종합)

도교육감 경쟁률 3대 1..기초단체장 후보 60명
광역의원 93명·기초의원 411명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지방선거 선거일을 알리는 입간판이 설치돼 있다. (공동취재) 2022.5.12/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6·1 지방선거 후보등록 마감결과 전남지역에서는 638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남은 광역단체장 1명, 교육감 1명, 기초단체장 22명, 광역의원 55명, 기초의원 215명, 광역의원비례대표 6명, 기초의원비례대표 32명을 선출한다.

전남에서는 광역단체장 3명, 도교육감 3명, 기초단체장 60명, 광역의원 93명, 기초의원 411명, 광역의원비례대표 11명, 기초의원비례대표 57명 등 총 638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전남지사 선거에는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후보(67)와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63), 민점기 진보당 후보(65) 등 3명이 후보등록을 마쳐 3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전남도교육감 선거는 김대중·김동환·장석웅 후보가 전날 일찌감치 후보등록을 하면서 이 역시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남 22개 시군 기초단체장 60명 등록

22개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는 총 60명이 등록, 평균 2.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역별로 후보 등록 현황은 Δ목포 3명 Δ여수 4명 Δ순천 3명 Δ나주 5명 Δ광양 4명 Δ담양 2명 Δ장성 2명 Δ곡성 2명 Δ구례 3명 Δ고흥 2명 Δ화순 2명 Δ장흥 3명 Δ강진 2명 Δ완도 2명 Δ진도 2명 Δ영암 5명 Δ무안 5명 Δ영광 2명 Δ함평 3명 Δ신안 2명 Δ보성 1명 Δ해남 1명이다.

이 중 무안과 나주, 영암이 5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여수와 광양 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보성과 해남에서는 현역인 명현관 후보와 이철우 후보만 지방선거 후보 등록을 하면서 무투표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다.

정당별로 보면 민주당 21명, 국민의힘 4명, 정의당 2명, 한류연합당 1명, 무소속 32명이다.

◇광역의원 93명·기초의원 411명 등록

광역의원 선거 93명이 등록해 1.69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정당별로 보면 민주당이 55명, 정의당 1명, 진보당 5명, 무소속 32명이다.

81개 선거구에서 치러지는 기초의원 선거는 411명이 후보로 등록해 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당별로 보면 민주당 215명, 국민의힘 7명, 정의당 7명, 기독당 1명, 진보당 17명, 무소속 164명으로 나타났다.

광역의원비례대표 후보 경쟁률은 1.83대 1로, 민주당에서 5명, 국민의힘에서 2명, 정의당 2명, 기본소득당 1명, 진보당 1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1.78대 1을 보이고 있는 기초의원비례대표 선거에는 민주당에서 42명, 국민의힘 6명, 정의당 3명, 진보당 6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