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사과농장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 발생

민수아 2022. 5. 13.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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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충주의 사과농장 4곳에서 올해 충북 지역에선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병했습니다.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최근 충주시 동량면과 소태면의 사과 농가 4곳에서 의심 신고가 들어와 화상병 정밀 검사를 한 결과,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충주시는 발병 농가의 사과나무를 모두 매몰하고, 주변 농가에 대한 예찰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충북에서는 지난해 246 농가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습니다.

민수아 기자 (msa4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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