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등록] '교수들만의 리그' 된 전북교육감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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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북교육감 선거에는 교수 3명이 후보로 나서면서 '교수들만의 리그'가 됐다.
13일 6·1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전북교육감 선거에는 김윤태 우석대학교 교수, 서거석 전 전북대학교 총장, 천호성 전주교육대학교 교수가 나섰다.
학교는 다르지만 모두 전·현직 교수들이다.
앞선 제7회 전북교육감 선거에서는 다양한 직업군이 등장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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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제8회 전북교육감 선거에는 교수 3명이 후보로 나서면서 '교수들만의 리그'가 됐다.
13일 6·1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전북교육감 선거에는 김윤태 우석대학교 교수, 서거석 전 전북대학교 총장, 천호성 전주교육대학교 교수가 나섰다.
학교는 다르지만 모두 전·현직 교수들이다.
애초 교사 출신인 이항근·차상철 예비후보와 황호진 교육공무원이 천호성 후보로 단일화하고, 김병윤 예비후보는 자진 사퇴하면서 빚어진 결과다.
앞선 제7회 전북교육감 선거에서는 다양한 직업군이 등장했었다.
당시에는 교사 출신인 이미명·이재경 후보를 비롯해 교수 출신인 서거석·김승환 후보, 교육공무원인 황호진 후보 등 5명의 교육계 인사들이 출마했었다.
교육계의 한 관계자는 "교수들이 대외 활동이나 언론 노출 등에서 교사들보다 얼굴이 상대적으로 많이 알려져 인지도가 높아진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보인다"면서 "교사들 중심의 전교조의 활동이 예전보다 떨어진 것도 이런 현상을 부채질 한 것 같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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