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수원]'5연패 탈출' 홍원기 감독 "안우진이 에이스다웠다"

고봉준 기자 2022. 5. 13. 22: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 히어로즈가 길었던 5연패를 끊었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1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전을 7-5 승리로 이끈 뒤 "선발투수 안우진이 에이스다운 투구를 해줬다. 빠른 공과 변화구를 적절하게 활용해 상대 타선을 안정적으로 봉쇄했다. 또, 긴 이닝을 소화해줘서 투수 운영에도 도움이 됐다"고 총평했다.

이날 키움은 안우진의 7이닝 2실점 호투와 외국인타자 야시엘 푸이그의 대포를 앞세워 7-5로 이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키움 우완투수 안우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고봉준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길었던 5연패를 끊었다. 사령탑은 힘을 합친 선수들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1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전을 7-5 승리로 이끈 뒤 “선발투수 안우진이 에이스다운 투구를 해줬다. 빠른 공과 변화구를 적절하게 활용해 상대 타선을 안정적으로 봉쇄했다. 또, 긴 이닝을 소화해줘서 투수 운영에도 도움이 됐다”고 총평했다.

이날 키움은 안우진의 7이닝 2실점 호투와 외국인타자 야시엘 푸이그의 대포를 앞세워 7-5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최근 5연패에서 벗어났고, 올 시즌 전적도 5할(18승18패)로 맞췄다.

안우진의 존재감이 단연 빛난 하루였다. 7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7탈삼진 2실점(1자책점)으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3실점 이하 투구)로 호투하고 4승(3패)째를 수확했다. 또, 타선에선 푸이그가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홍 감독은 “중요한 순간 이주형의 적시타가 공격의 물꼬를 터줬다. 또, 대타로 나선 이지영의 타점이 나와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분위기를 바꾼 키움은 14일 맞대결에선 에릭 요키시를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kt는 소형준이 나선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