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상담소' 박칼린 "시계·볼펜 소리 등 참을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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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칼린이 소리에 예민해 오랜 시간 불면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조용한 밤에 소리가 들린다고 가정했을 때, 어떤 소리까지 참아낼 수 있는지 묻는 질문에 "전 자연 소리, 바람 소리 이런 건 참을 수 있다. 소리의 크고 작음보다 소리의 종류가 중요하다. 빗소리는 아무리 커도 잘 들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박칼린은 특히 볼펜 딸깍이는 소리를 참을 수 없다며, "은행에 가서 직원들 볼펜 소리를 막으려 손 잡은 적도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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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저녁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박칼린이 출연했다.
이날 박칼린은 평균 수면 시간이 4~5시간이라 밝혔다. 그는 "얼마 전에 깨달았는데, 살마들이 자면 엎어가도 모를 정도로 자는 줄 몰랐다"며 항상 선잠을 잔다고 말했다.
그는 "집에 시계가 없다며", "일정하게 반복되는 초침 소리가 다 음악으로 들려서 그걸 끊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칼린의 청각이 얼마나 예민할지 예민도 테스트가 진행됐다. 그는 조용한 밤에 소리가 들린다고 가정했을 때, 어떤 소리까지 참아낼 수 있는지 묻는 질문에 "전 자연 소리, 바람 소리 이런 건 참을 수 있다. 소리의 크고 작음보다 소리의 종류가 중요하다. 빗소리는 아무리 커도 잘 들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속삭임, 사람 소리, 냉장고 같은 전기 소리는 불편하다"고 밝혔다. 이에 박나래는 "진짜 잘 자면 헬리콥터 소리까지 괜찮을 것 같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박칼린은 특히 볼펜 딸깍이는 소리를 참을 수 없다며, "은행에 가서 직원들 볼펜 소리를 막으려 손 잡은 적도 많다"고 말했다.
이에 오 박사는 "미소포니아란 게 있다. 특정 소리에 지나치게 예민하게 반응하는 현상이다. 이거 관련된 대뇌가 상황 파악 능력이나 결과 예측 능력을 담당하는 뇌다. 소리에 예민한 사람들 중엔 창의적이라 음악활동에 재능이 있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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