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동해시장 오원일 전 후보, 심상화 후보 선대본부장 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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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선 동해시장 국민의힘 공천심사에서 탈락한 오원일 전 도의원이 무소속 심상화 후보 지지를 선언해 관심을 끌고 있다.
심상화 후보는 이날 "오원일 전 도의원께서 심사숙고 끝에 저의 손을 잡아주셨다. 안과수술로 불편하심에도 불구하고 내방하셨다. 이제 우리는 승리를 위해 더 힘찬 발걸음을 내 딛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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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선 동해시장 국민의힘 공천심사에서 탈락한 오원일 전 도의원이 무소속 심상화 후보 지지를 선언해 관심을 끌고 있다.
13일 심상화 후보는 오원일 전 도의원과 단일화를 통해 선대본부장을 맡기로 해 오는 16일 오후 2시 천곡동 롯데리아앞 광장에서 선대본부 본부장 수락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다.
심상화 후보는 이날 “오원일 전 도의원께서 심사숙고 끝에 저의 손을 잡아주셨다. 안과수술로 불편하심에도 불구하고 내방하셨다. 이제 우리는 승리를 위해 더 힘찬 발걸음을 내 딛는다”고 설명했다.
심 후보는 또 “이제 내딛는 한걸을 한걸음은 시민과 함께하는 발걸음의 된다. 북부지역의 발전에 애정을 갖고 살아오신 오의원님의 뜻을 잘 받들어 선대본부 본부장으로 모신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1일 6차 회의에서 심규언 후보를 단수추천으로 공천하면서 심상화 후보와 오원일 전 도의원을 배제했다.
이에 심상화 후보는 강하게 반발하면서 중앙당에 이의신청을 통해 경선을 요구했으나 기각, 탈당후 무소속 후보로 출마했다.
일찌감치 배수진을 치고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의욕을 갖고 공천에 도전했던 오원일 전 도의원은 당시 무소속 출마까지 고려하며 반발했었다.
이후 잠시 심규언 후보를 만난 것이 밝혀지고, 지지자들에 대한 감사 현수막을 내 거는 등 공천심의 결과를 승복하는 듯한 소문이 돌았으나 공식 승복 발표가 없어 애매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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