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등록] 강원도의원 생환율 4년 전엔 15.9%..이번 선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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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에서 2.08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제10대 강원도의원의 생환율이 관심이다.
13일 강원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지선에서 선출하는 제11대 강원도의원 정수는 지역구 44명, 비례대표 5명 등 49명이다.
2018년 6·13 지방선거 때 46명보다 지역구 3명, 비례대표 1명 등 4명이 늘었다.
이밖에 제10대 도의회 의원 46명 중 민주당 3명, 국힘 3명, 무소속 1명 등 7명은 체급을 올려 기초단체장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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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6·1 지방선거에서 2.08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제10대 강원도의원의 생환율이 관심이다.
13일 강원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지선에서 선출하는 제11대 강원도의원 정수는 지역구 44명, 비례대표 5명 등 49명이다.
2018년 6·13 지방선거 때 46명보다 지역구 3명, 비례대표 1명 등 4명이 늘었다.
12∼13일 이틀간 후보자 등록 결과 지역구 91명과 비례 11명 등 102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평균 경쟁률은 20.8대 1을 기록했다.
이번 선거에 여야 정당의 공천 경쟁에서 살아남아 본선에 도전하는 의원은 46명의 절반인 23명이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이 22명이고, 국민의힘은 1명이다.
그만큼 제10대 도의회는 민주당으로 쏠림이 많았다.
민주당은 2017년 5월 대선에서 승리한 여세를 몰아 이듬해인 2018년 6월 치러진 제7회 지선을 독식하다시피 휩쓸었다.
당시 광역의원의 74%인 34명이 초선일 정도로 정치지형을 완전히 새로 짰다.
하지만 올해 지방선거는 민주당이 휩쓸었던 4년 전과는 분위기가 정반대다.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인 만큼 보수 정당인 국민의힘 후보들은 힘 있는 여당을 강조하면서 도의회 탈환을 노리고 있다.
이 때문에 현역 도의원 생환에 관한 관심은 곧 민주당 후보들이 과연 얼마나 살아남을 수 있느냐와 직결된다.
2018년 44명이 정수이던 제9대 도의원의 생환율은 15.9%에 불과했다.
이밖에 제10대 도의회 의원 46명 중 민주당 3명, 국힘 3명, 무소속 1명 등 7명은 체급을 올려 기초단체장에 도전한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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