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GTX 공사현장서 50대 근로자 사망..중대재해법 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고양시의 광역급행철도(GTX) 공사 현장에서 50대 근로자가 숨져 노동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습니다.
올해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건설업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 사업장에서 근로자 사망 등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하면 사고를 막기 위한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경영책임자를 처벌할 수 있도록 합니다.
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원인과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고양시의 광역급행철도(GTX) 공사 현장에서 50대 근로자가 숨져 노동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습니다.
1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0분쯤 고양시의 GTX A노선 민간투자 사업 제3공구 터널 공사 현장에서 59살 A 씨가 7m 높이의 천정에서 떨어진 직경 80㎝ 크기의 물체에 맞았습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오후 5시 15분 숨졌습니다.
SK에코플랜트, 디엘건설, 쌍용건설이 공동 시공하는 이 공사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입니다.
올해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건설업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 사업장에서 근로자 사망 등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하면 사고를 막기 위한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경영책임자를 처벌할 수 있도록 합니다.
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원인과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신정은 기자silve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딥페이크 아냐?”…닮아도 너무 닮은 중국 '일롱 머스크'
- 당구스타 차유람 국민의힘 입당…이준석 대표와 '특별한 인연'?
- “연쇄살인범이 던진 수수께끼”…'그알', 미아동 살인미수사건 추적
- “英 법원, '대머리'라고 부른 것은 성희롱에 해당한다”
- 아옳이, 서주원과 불화설 부인…해맑은 근황 공개
- 이근 전 대위 “목숨 걸고 우크라이나에 온 이유는…”
- '낡고 더러운' 명품 한정판 운동화, 구매하시겠습니까?
- 스물넷 탈영병 윤석양, 목숨 걸고 보안사 캐비닛서 들고 나온 비밀
- “키울 여건 안 돼” 화장실서 아기 낳은 후 살해한 20대 친모
- 83,000원까지 찍은 호텔 빙수, 1시간 기다려 찾는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