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등록] '4년을 기다렸다' 충남 3곳서 리턴매치

조성민 2022. 5. 13.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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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도내 3곳의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4년 전 격돌한 후보가 다시 한번 맞붙어 치열한 접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태안군수 선거에서도 4년 전 군수 자리를 민주당 가세로 후보에게 내준 국민의힘 한상기 후보가 명예 회복에 나선다.

4년 전 금산군수 선거에선 모두 5명이 출마한 가운데 35.3%를 얻어 군수가 된 민주당 문정우 후보에 맞서 당시 무소속으로 출마해 34.0%를 획득하고도 석패한 충남도 농정국장 출신인 국민의힘 박범인 후보가 도전장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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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PG) [홍소영 제작] 일러스트

(홍성=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충남 도내 3곳의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4년 전 격돌한 후보가 다시 한번 맞붙어 치열한 접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서산시와 태안군, 금산군에서 4년 전 피 말리는 싸움을 한 시장·군수 후보들이 13일 후보 등록을 마쳤다.

서산시장 선거의 경우 현 시장인 민주당 맹정호 후보를 상대로 국민의힘 이완섭 후보가 설욕에 나선다.

2018년 선거에선 4명이 출마한 가운데 시장이던 이완섭 후보가 35.5%를 득표해 52.2%를 얻은 맹 후보에게 시장 자리를 내줬다.

태안군수 선거에서도 4년 전 군수 자리를 민주당 가세로 후보에게 내준 국민의힘 한상기 후보가 명예 회복에 나선다.

당시 3명이 출마한 가운데 가 후보는 48.5%를 획득해 37.7%를 득표한 한 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렸다.

4년 전 금산군수 선거에선 모두 5명이 출마한 가운데 35.3%를 얻어 군수가 된 민주당 문정우 후보에 맞서 당시 무소속으로 출마해 34.0%를 획득하고도 석패한 충남도 농정국장 출신인 국민의힘 박범인 후보가 도전장을 던졌다.

이들 리턴매치 지자체 3곳은 모두 2018년의 다자구도가 아닌 일대일 대결로 선거를 치르게 돼 치열한 정면승부를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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