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비 실랑이로..택시기사에 엎어치기·날아차기한 여성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2022. 5. 13.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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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에서 아버지뻘 택시기사를 폭행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폭행 혐의로 A 씨를 입건해 조사를 벌였다.
A 씨 폭행은 최근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 '삼성역 만취녀 택시기사 폭행'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되면서 알려지게 됐다.
한편 경찰은 A 씨에 폭행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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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에서 아버지뻘 택시기사를 폭행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폭행 혐의로 A 씨를 입건해 조사를 벌였다. 조사 결과 A 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삼성역 인근에서 택시비 문제로 기사와 실랑이를 벌이다 이같이 행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 폭행은 최근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 ‘삼성역 만취녀 택시기사 폭행’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되면서 알려지게 됐다. 영상 속 원피스 차림의 A 씨는 택시기사의 멱살을 잡고 수차례 다리를 걸어 엎어치기를 시도했다.
지나가던 시민들이 A 씨를 말렸지만 그는 분이 풀리지 않는 듯 폭행을 이어갔다. 또 A 씨는 아버지뻘로 보이는 택시기사를 향해 “야, 긴장 풀어”라고 반말하며 날아차기까지 했다. 게시물에는 “제정신이냐” “너무 심하다” 등 비난 댓글이 달렸다.
한편 경찰은 A 씨에 폭행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폭행 혐의로 A 씨를 입건해 조사를 벌였다. 조사 결과 A 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삼성역 인근에서 택시비 문제로 기사와 실랑이를 벌이다 이같이 행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 폭행은 최근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 ‘삼성역 만취녀 택시기사 폭행’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되면서 알려지게 됐다. 영상 속 원피스 차림의 A 씨는 택시기사의 멱살을 잡고 수차례 다리를 걸어 엎어치기를 시도했다.
지나가던 시민들이 A 씨를 말렸지만 그는 분이 풀리지 않는 듯 폭행을 이어갔다. 또 A 씨는 아버지뻘로 보이는 택시기사를 향해 “야, 긴장 풀어”라고 반말하며 날아차기까지 했다. 게시물에는 “제정신이냐” “너무 심하다” 등 비난 댓글이 달렸다.
한편 경찰은 A 씨에 폭행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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