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칼린 "28세에 감독 데뷔, 무시할 수밖에 없었다" 고백

박하나 기자 2022. 5. 1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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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연출가 박칼린이 이른 나이에 감독으로 데뷔했던 때를 회상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뮤지컬계의 거장 박칼린이 일일 식객으로 나서 전북 완주의 밥상을 찾아 떠났다.

한편,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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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13일 방송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공연연출가 박칼린이 이른 나이에 감독으로 데뷔했던 때를 회상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뮤지컬계의 거장 박칼린이 일일 식객으로 나서 전북 완주의 밥상을 찾아 떠났다.

박칼린은 28세의 나이에 뮤지컬 '명성황후'의 음악감독으로 데뷔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에 허영만은 "그 나이에 같은 한국인이라도 단원들이 거부감이 들 수 있는데, 불협화음은 없었냐?"라고 물었다.

박칼린은 "당시에 무시할 수밖에 없었다"라며 당시 연출 감독들이 대부분 남자였다고 고백했다. 박칼린은 "난 여자고, 이렇게 생겼고, 한국말도 서툴렀다"라고 부연했다. 그러나 박칼린은 "느낄 시간도, 여유도 없었고, 신경도 안 썼다"라며 당찬 모습으로 편견의 벽을 넘겼던 시간을 회상했다.

한편,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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