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들라이커' KDB가 2위..? 유럽 '5대 리그' MF 득점 순위

최병진 기자 2022. 5. 13.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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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5대 리그 미드필더의 득점 순위가 공개됐다.

그중에서도 득점력이 뛰어난 미드필더를 '미들라이커(미드필더+스트라이커)'라 부른다.

최근에는 미드필더의 득점력도 선수 평가에 반영되며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트렌스퍼마크트> 는 잉글랜드,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까지 5대 리그 미드필더 득점 순위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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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5대 리그' 미드필더 득점 순위. 사진|트랜스퍼마크트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유럽 5대 리그 미드필더의 득점 순위가 공개됐다.

미드필더는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포지션이다. 중원을 장악하면 경기를 주도할 수 있고 반대로 미드필더를 점령당하면 경기 전체를 끌려가게 된다. 그만큼 공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그중에서도 득점력이 뛰어난 미드필더를 '미들라이커(미드필더+스트라이커)'라 부른다. 현재 에버턴 FC의 감독인 프랭크 램파드가 대표적인 미들라이커 선수였다. 최근에는 미드필더의 득점력도 선수 평가에 반영되며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트렌스퍼마크트>는 잉글랜드,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까지 5대 리그 미드필더 득점 순위를 공개했다. 가장 많은 득점을 터트린 선수는 크리스토퍼 은쿤쿠(24‧RB라이프치히)다. 은쿤쿠는 분데스리가 33경기에 출전하면서 20골로 랭킹 1위에 올랐다. 도움도 13개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은쿤쿠는 공격형 미드필더와 측면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 뛰어난 돌파 능력과 찬스 매이킹으로 라이프치히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등과 이적설이 나오며 주목을 받고 있다.

2위는 케빈 데 브라이너(30‧맨시티)다. 데 브라이너는 리그 15골로 팀 내 최다 득점자다.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직전 경기에서 4골을 터트리며 몰아쳤다. 오른발 왼발 가리지 않는 슈팅력으로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과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디미트리 파예(35‧올림피크 마르세유)도 12골을 터트렸다. 날카로운 킥을 바탕으로 공격 포인트를 생산한 파예는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여전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첼시 FC의 메이슨 마운트(11골), 아스널의 부카요 사카(11골), 에밀 스미스 로우(10골) 등이 이름을 올렸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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