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우크라 승리할 때까지 지원..푸틴 더 압박해야"(상보)

김민수 기자 2022. 5. 1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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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이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약속함에 따라 주요 7개국(G7)도 우크라이나가 '승리할 때까지' 지원하기로 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13일(현지시간) 리즈 트러스 영국 외무장관은 독일에서 개최된 G7 외무장관회의에 참석전 기자들에게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무기를 공급함으로써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 대한 압박을 지속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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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G7) 외무장관회의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2022.05.13/뉴스1 © AFP=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유럽연합(EU)이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약속함에 따라 주요 7개국(G7)도 우크라이나가 '승리할 때까지' 지원하기로 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13일(현지시간) 리즈 트러스 영국 외무장관은 독일에서 개최된 G7 외무장관회의에 참석전 기자들에게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무기를 공급함으로써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 대한 압박을 지속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위기 동안 G7의 단합은 매우 중요해졌다"고 덧붙였다.

장 이브 르드리앙 프랑스 외무장관은 G7 국가들이 "우크라이나가 승리할 때까지 우크라이나의 주권을 위한 싸움을 장기적으로 지속할 것"이라며 "매우 강력하게 단결했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가 우크라이나에 5억유로(약 6669억원) 상당의 군사적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군사 지원에 대한 새로운 자극이 될 것"이라며 "경제 제재와 러시아에 대한 국제적 고립 지속, 잘못된 정보 대응 등으로 러시아에 더 많은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렐 대표는 또한 러시아 석유에 대한 EU의 금수 조치가 조만간 합의될 것이라고 낙관적으로 내다봤다.

그는 "나는 우리가 합의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우리는 러시아로부터 석유 의존을 벗어나야 한다"고 덧붙였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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