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우크라에 약 6670억원 상당 추가 군사 지원..'중화기 포함'

김민수 기자 2022. 5. 1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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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프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가 1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5억유로(약 6669억원) 상당의 군사적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렐 대표는 이날 독일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외무장관 회의에서 기자들과 만나 추가 군사 지원은 탱크와 대포 같은 중화기 위주가 될 것이며, 총 원조 규모는 20억유로(약 2조6676억원)에 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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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도 계속 될 것"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정책 고위대표.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가 1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5억유로(약 6669억원) 상당의 군사적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렐 대표는 이날 독일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외무장관 회의에서 기자들과 만나 추가 군사 지원은 탱크와 대포 같은 중화기 위주가 될 것이며, 총 원조 규모는 20억유로(약 2조6676억원)에 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군사 지원에 대한 새로운 자극이 될 것"이라며 "경제 제재와 러시아에 대한 국제적 고립 지속, 잘못된 정보 대응 등으로 러시아에 더 많은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렐 대표는 또한 러시아 석유에 대한 EU의 금수 조치가 조만간 합의될 것이라고 낙관적으로 내다봤다.

그는 "나는 우리가 합의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우리는 러시아로부터 석유 의존을 벗어나야 한다"고 덧붙였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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