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기초단체장 후보등록 종료..전직 의원 7명 도전

송용환 기자 2022. 5. 1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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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일 6·1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결과 경기지역에서는 총 73명(잠정)이 기초단체장에 도전했다.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경기지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국민의힘 김은혜, 정의당 황순식, 기본소득당 서태성, 진보당 송영주, 무소속 강용석 등 총 6명이 나섰다.

31개 시·군의 단체장에는 명이 후보등록을 마쳤는데 민주당 31명, 국민의힘 28명, 정의당 1명, 진보당 1명, 무소속 12명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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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2명·국민의힘 5명..성남시장에 4선 신상진 출사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한 달 앞둔 2일 오전 경기 수원 영통구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외벽에 지방선거 투표참여 홍보를 위한 대형 현수막이 설치되고 있다. 2022.5.2/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12~13일 6·1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결과 경기지역에서는 총 73명(잠정)이 기초단체장에 도전했다.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경기지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국민의힘 김은혜, 정의당 황순식, 기본소득당 서태성, 진보당 송영주, 무소속 강용석 등 총 6명이 나섰다.

31개 시·군의 단체장에는 명이 후보등록을 마쳤는데 민주당 31명, 국민의힘 28명, 정의당 1명, 진보당 1명, 무소속 12명이 이름을 올렸다.

기초단체장에 도전하는 이들 73명 가운데 전직 국회의원은 총 7명으로 민주당 2명, 국민의힘 5명이다.

민주당 제종길(17대) 안산시장 후보는 가장 강력한 상대였던 윤화섭 현 시장이 컷오프 되면서 송한준·천영미·원미정 등과 치른 경선에서 승리했다. 최민희(19대) 후보는 조광한 현 시장이 공천신청을 하지 않은 남양주에서 시장직에 도전한다.

제종길 후보는 국민의힘 이민근 전 안산시의회 의장, 최민희 후보는 국민의힘 주광덕 전 의원과 각각 결전을 치른다.

국민의힘에서는 수원 김용남(19대), 성남 신상진(17~20대), 용인 이상일(19대), 하남 이현재(19~20대), 남양주 주광덕(18대, 20대) 등 5명이 후보등록을 마쳤다.

이들 가운데 4선 중진인 신상진 후보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 위원장을 맡았었고, 지난 대선에서는 윤석열 국민캠프 공정과혁신 위원장,

윤석열 국민캠프 경기도공동총괄선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주광덕 후보의 경우 제21대 총선 당시 일명 ‘조국 대전’이라는 타이틀이 붙은 남양주병 선거에서 민주당 김용민 후보에게 패배하면서 국회를 떠나게 됐다.

김용남 후보는 민주당 이재준 전 수원시 제2부시장, 신상진 후보는 민주당 배국환 전 기재부 제2차관·진보당 장지화 성남수정구지역위원장과 3파전을 펼친다.

이상일 후보는 민주당 백군기 시장, 이현재 후보는 민주당 김상호 시장, 주광덕 후보는 민주당 최민희 전 의원과 각각 승부를 벌인다.

한편 지방선거 후보등록 최종 집계 결과는 14일 오후 6시를 전후해 확정될 예정이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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