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인삼공사, 김승기 감독과 계약 해지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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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김승기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다고 오늘(13일) 발표했습니다.
인삼공사는 챔피언결정전이 끝난 다음 날인 그제 김승기 감독과 면담 중 계약 해지를 요청받아 내부 검토 끝에 수락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승기 감독은 2020-2021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지휘한 후 인삼공사와 '1+1년' 계약을 맺어 2021-2022시즌 종료 후 사실상 계약이 만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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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김승기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다고 오늘(13일) 발표했습니다.
인삼공사는 챔피언결정전이 끝난 다음 날인 그제 김승기 감독과 면담 중 계약 해지를 요청받아 내부 검토 끝에 수락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승기 감독은 2020-2021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지휘한 후 인삼공사와 '1+1년' 계약을 맺어 2021-2022시즌 종료 후 사실상 계약이 만료됐습니다.
김승기 감독의 차기 행선지로는 고양 오리온을 인수한 데이원자산운용의 초대 감독 자리가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인삼공사는 후임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구성을 두고 내부 논의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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