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트위터 인수 잠정 보류.."스팸계정 추산 근거 기다리는 중"

김민수 기자 2022. 5. 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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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소셜미디어 기업 트위터 인수를 잠정 보류한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스팸·가짜 계정이 실제로 사용자의 5% 미만을 차지한다는 계산을 뒷받침하는 세부 사항이 보류 중이기 때문에 트위터 인수가 일시적으로 보류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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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 경영자(CEO)는 25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기업 트위터를 440억달러(약 55조1100억원)에 인수하는 데 합의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소셜미디어 기업 트위터 인수를 잠정 보류한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스팸·가짜 계정이 실제로 사용자의 5% 미만을 차지한다는 계산을 뒷받침하는 세부 사항이 보류 중이기 때문에 트위터 인수가 일시적으로 보류된다"고 밝혔다.

CNN에 따르면 이 소식이 발표된 뒤 트위터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20% 이상 하락했다.

머스크는 아울러 트위터에 지난 2일자 로이터통신이 보도한 '트위터는 스팸 및 가짜 계정 비율을 사용자의 5% 미만으로 추정한다' 기사를 링크로 첨부했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 4월 말 인수를 발표했을 때 "스팸 봇을 물리치고 모든 사람을 인증함으로써" 트위터를 "그 어느 때보다 나은"것으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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