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이재명, 인천시민 발전 위해 민주당이 내놓은 최악의 카드"

손덕호 기자 2022. 5. 13. 19: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였던 이재명 전 경기지사가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데 대해 "이재명 상임고문의 출마는 명분도 없고, 인천시민의 발전을 위해서 민주당이 내놓을 수 있는 최악의 카드"라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인천시 미추홀구 인하대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후보의 인천 계양을 출마에 대한 질문을 받고 "성남시 분당구와 인연을 강조하며 대선을 뛰었던 분이다. 아무리 사람이 변해도 두 달 만에 다른 모습을 봐서야 되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남과 인연 강조하며 대선 뛰었던 분이
아무리 사람이 변해도 두 달 만에 다른 모습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였던 이재명 전 경기지사가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데 대해 “이재명 상임고문의 출마는 명분도 없고, 인천시민의 발전을 위해서 민주당이 내놓을 수 있는 최악의 카드”라고 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3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인하대학교에서 열린 청년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대표는 이날 인천시 미추홀구 인하대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후보의 인천 계양을 출마에 대한 질문을 받고 “성남시 분당구와 인연을 강조하며 대선을 뛰었던 분이다. 아무리 사람이 변해도 두 달 만에 다른 모습을 봐서야 되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대한민국 국민 어느 누구도 이 후보가 인천에 대한 애착이나 인천에 대한 관심이 있어 인천 계양을에 출마했다고 볼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면담했다. 어떤 대화를 나눴냐는 질문에는 “윤석열 정부는 여소야대의 상황에서 국정을 이끌어야 하기 때문에 대통령과 여당의 관계가 긴밀하게 설정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무적인 몇 가지 주제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며 “앞으로 향후 일련의 상황에 대해 공통된 보조로 대처하기로 입장을 모았다”고 밝혔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