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폭락 '루나 코인' 대표 집에 찾아간 남성 자수 "코인 전문 아프리카B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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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격이 폭락한 암호화폐 '루나'를 발행한 업체 대표 집에 찾아가 초인종을 누르고 달아난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앞서 서울 성동경찰서는 어제(12일) 오후 6시쯤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 집에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A 씨가 찾아가 권 대표의 행방을 물은 뒤 도주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또 "루나를 20억 원어치 매수했다"면서 "권 대표를 찾아간 것이 맞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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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격이 폭락한 암호화폐 ‘루나’를 발행한 업체 대표 집에 찾아가 초인종을 누르고 달아난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앞서 서울 성동경찰서는 어제(12일) 오후 6시쯤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 집에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A 씨가 찾아가 권 대표의 행방을 물은 뒤 도주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아프리카TV에서 코인 전문 방송을 하는 BJ로, 직접 자신의 채널을 통해 경찰 출석 사실도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루나를 20억 원어치 매수했다”면서 “권 대표를 찾아간 것이 맞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남성은 권 대표가 사는 아파트 공용 현관을 무단으로 침입해 주거침입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A 씨를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루나는 고점 대비 99% 이상 폭락했고,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들이 잇따라 루나를 상장 폐지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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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경 기자 (pm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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