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골프엑스포] "경험해보니 다르네"..타수 줄여줄 비밀병기
투어펏·웰펏 등 '퍼팅 연습기'
스윙 분석기 플라이트스코프
아마·프로골퍼에 인기 끌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3년 만에 돌아온 2022 매경골프엑스포는 15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이어진다. 매일경제, 골프포위민, MBN, XGOLF가 공동 주최하고 NH농협카드와 함께하는 이번 매경골프엑스포는 평일인 금요일에도 손맛을 보고 타수를 줄여줄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을 보려는 골퍼들로 북적였다.
물론 관람객이 가장 먼저 달려가는 곳은 시타존. 국민 드라이버로 유명한 핑425 드라이버를 비롯해 캘러웨이의 신제품 로그 ST 드라이버와 젝시오, 야마하, 미즈노, 코브라 등의 제품을 직접 쳐볼 수 있는 만큼 방문객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자신의 차례가 오기를 기다렸다.
물론 '숨겨진 1타'에 목마른 골퍼들을 위한 제품도 인기를 끌었다.
퍼트에 고민이 많은 방문객들은 루키루키와 투어펏 등에서 퍼트에 대한 자신감을 찾았다. 퍼트하기 전 스위치를 누르면 두 줄의 레이저가 나오는 루키루키 블랙 레이저 퍼터는 그린 위에서 에이밍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골퍼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토털 솔루션 정보기술(IT) 기업 브로틴이 최종환퍼팅아카데미와 함께 개발한 퍼팅 훈련 장비 투어펏을 경험한 방문객들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골프 스튜디오 등에서 사용하는 투어펏과 펏뷰 등 AR 퍼팅 연습 시스템을 경험한 사람들은 기술력에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고, 해외에서도 인정받으며 '매직 샤프트'라는 애칭이 붙은 오토플렉스 샤프트를 체험하기 위해 대기하는 방문객도 상당했다.
'괴물 장타자'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스윙 분석을 위해 사용하는 '플라이트스코프' 부스에는 프로골퍼들과 레슨을 주로 하는 프로골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휴대용 '미보(Mevo)' '미보 플러스(Mevo+)'가 관심의 대상이었다. 고가의 전문용으로 인식되던 론치모니터를 아마추어 골퍼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보급형으로 만든 제품이다. 미국에서는 2021년 가정의 달 혹은 크리스마스 선물 1위에 등극하는 한편 젊은 골퍼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한다. XGOLF가 세계적 하이테크 회사인 플라이트스코프와 국내 유통 계약을 체결해 소비자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조효성 기자 /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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