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하이킥] 유정복 "이재명, 인천 계양 너무 우습게 알고 엉뚱한 얘기만 해"

MBC라디오 2022. 5. 13.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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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
- 인천 회복시키기 위해서 시장 후보 출마해
- 박남춘 시장은 한 게 거의 없어
- 이재명 계양을 출마, 인천 주민들은 상당히 분노하고 있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 표창원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


☏ 진행자 > 6월 지방 선거의 주요 격전지 계속해서 살펴보고 있는데요. 지난 주 금요일에 이어서 이번 주 금요일도 인천으로 가봅니다. 지난주엔 박남춘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만나봤고요. 오늘은 국민의힘으로 가보겠습니다.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 연결하겠습니다. 유정복 후보님 안녕하세요?


☏ 유정복 > 네, 안녕하십니까?


☏ 진행자 > 인천시장 다시 한 번 도전선언 하셨습니다. 한 번 시장을 역임하셨는데요. 다시 인천시장이 되어야 하는 이유 짧게 말씀해주시죠?


☏ 유정복 > 지금 제가 다시 돼야 되는 이유는 리커버 인천입니다. 즉 지난 4년 동안 인천은 많은 부분을 잃어버렸습니다. 그것은 현직시장이 사실 시정을 펴오면서 여러 가지 무책임하고 또 불통의 정책을 추진하면서 그동안 제가 시장 때 했던 많은 부분들이 상실됐기 때문에 이것을 다시 회복시키고 보다 더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 희망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실력 있고 능력 있고 깨끗한 후보 저 유정복이 시장이 돼야 한다, 이렇게 단정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진행자 > 영어로 말씀 주셨습니다. 리커버 인천. 그렇죠?


☏ 유정복 > 네.


☏ 진행자 > 회복인천. 특히 지금 말씀주신 이번 인천 선거는요. 전직시장 현직시장 두 시장님의 대결로 관심이 쏠리는데요. 혹시 4년간 유정복 시장님의 인천시장 성적표 그리고 현 박남춘 시장의 4년간 시정 성적표 비교해주시겠습니까?


☏ 유정복 > 이것은 명백합니다. 학교 성적표처럼 점수로 나오는 건 아니지만 인천이 안고 있는 현안을 푸는 시장 그리고 미래를 위해서 설계해서 이것을 설계해서 이것을 추진해왔던 시장, 반면에 박남춘 시장이 제가 추진해왔던 그 많은 정책을 지우고 했던 시장, 이것은 명백합니다. 저는 시장시절에 참으로 참담했던 인천시의 부채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3조 7천억 빚을 갚고 재정정상도시로 만든 것을 비롯해서 그 당시 모든 현안을 다 해결했던 그런 시장으로 시민들은 기억하고 있을 겁니다. 반면에 박남춘 시장이 제가 해왔던 모든 부분들을 중지시키거나 퇴행시켜서 결국은 인천이 지난 잃어버린 4년이 되었다는 부분은 시민들이 서서히 알게 되었고 명백하게 그 성과 실적 그리괴 어떻게 일을 해왔는가 이 부분을 보면 비교평가 하긴 아주 쉬운 그런 거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런데요. 혹시 들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지난주에 박남춘 후보와 인터뷰를 했는데요. 박남춘 후보께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의 발표를 인용을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작년과 올해 인천시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그런데 같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2015년에 유정복 시장님 재임시절에 C등급을 평가했다, 이것이 성적표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유정복 > 바로 박남춘 시장이 자신이 무엇을 한 부분이 시장 재임시에 없다 보니까 매니페스토의 통계보다도 어떤 어떤 걸 하겠다고 제출한 부분에 대한 이행도를 얘기하는데 그것은 잘 모르는 분들은 그 통계에 대해서 오해할 수가 있습니다. 그것은 어떤 사업을 이렇게 하겠다는 부분에 대해서 착수를 했거나 시작을 했거나 검토했거나 이것이 다 들어가는 건데요. 중요한 부분이 뭐겠습니까? 가장 대표적인 공약 5개를 얘기했는데 그것은 박남춘 시장은 한 게 거의 없습니다. 서해평화도시를 하겠다. 인천에서 서울까지 10분대 교통시대를 열겠다. 전혀 한 일이 없습니다. 저는 8년 전에 시장이 될 때 인천발 KTX를 추진하겠다고 완전히 놀라운 속도로 해결했고 인천을 부채도시에서 벗어나게 하는 재정정상도시를 하겠다, 다 실천했습니다. 그러나 주요 공약이나 사업을 실질적으로 한 사람하고 그런 것 없이 매니페스토에 이런 평가가 있었다 하는 부분을 얘기하는데 그조차도 사실상 97% 이행율 얘기하는데 매니페스토본부에서 실질적으로 박남춘 후보가 한 것은 62%에 불과하다, 이미 발표된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실질적으로 일하지 않고 어떤 숫자 갖고 시민을 호도하는 것은 이건 정직하지 못한 태도입니다.


☏ 진행자 > 지금 이 방송을 들으시는 인천시민 분들을 위해서요. 유정복 후보께서 생각하시는 이번 인천시장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쟁점 가장 중요한 현안 한 가지만 꼽으라면 뭘 꼽으시겠습니까?


☏ 유정복 > 저는 인천이 이렇게 성장 발전했지만 균형발전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국제도시가 있지만 그러나 원도심 문제를 어떻게 활성화 시킬 것이냐 하는 부분은 굉장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래서 저는 국제도시와 원도심이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첫 번째 공약으로서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바로 인천이 대한민국의 계양을 통해서 근대화 문명을 시작했듯이 이제 새로운 부흥을 해야 될 때가 왔습니다. 지금 원도심 문제는 상당히 어려운 많은 생활환경과 또 상대적 낙후를 거듭 하여 왔는데 이것을 획기적으로 새로운 도심으로 발전시키겠다 하는 것이 저의 큰 이번 시장에 나오면서 목표이기도 하고 시장이 되어서 추진해야 될 가장 중요한 문제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진행자 > 그럼 제물포르네상스가 유정복 후보님의 대표공약 제1순위 공약입니까?


☏ 유정복 > 제가 1호로 발표를 했다는 말씀드리고요. 1호 발표로 한 것이고 그 다음에 이 균형발전 틀 안에서 뉴홍콩시티라든가 계층간 균형발전 문제, 그리고 인천의 각종 교통인프라 그 다음에 문화 또 체육 산업 경제 부문별로 모두 발표를 이미 한 바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다 지금 잃어버린 4년을 극복하고 완전히 인천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정책으로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입니다.


☏ 진행자 > 그리고 인천시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현안 중 하나가 수도권 매립지 문제 아니겠습니까? 지난 주에 박남춘 후보께서는요. 이 문제 유정복 후보께서 해결하실 수 있었는데 해결하지 않고 미루어서 지금까지 해결 안 되고 있다. 책임이 유정복 후보에게 있다 이렇게 말씀하셨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유정복 > 전혀 사실과 다른 얘기를 한 겁니다. 지난번에 TV 방송토론 통해서 우리 시민들은 국민들은 이제 진실을 알게 됐습니다. 그 전까지 수도권 매립지를 전혀 해결하지 못했던 것을 제가 환경부 서울시장 경기도지사 저하고 4자 협의체를 처음으로 구성해서 대체매립지를 조성하도록 문제를 해결해 놓았습니다. 그런데 거꾸로 박남춘 시장이 이것을 이행을 안 해서 생긴 참극일 뿐입니다. 이것은 명백하게 토론회 과정에서도 이미 밝혀졌고 오죽하면 시청에서 근무했던 환경국장 6명이 그 가운데 제가 했을 때 시장할 때 박남춘 후보가 시장할 때 송영길 시장이 있을 때 환경국장 했던 6명이 증언을 했습니다.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유정복이 이렇게 어려운 문제를 다 풀어놨는데 박남춘 시장이 무책임하게 이것을 망쳐놓았다는 진실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이것은 아주 명확한 사실입니다. 그래 놓고 제가 무슨 잘못을 한 것처럼 호도했기 때문에 토론회 과정에서 도대체 제 전임 시장이 무엇을 해놨느냐 하니까 아무 말을 못했습니다. 그리고 4자 협의체에서 확인된 합의내용이 뭐냐, 박남춘 시장은 그 내용조차 알지 못합니다. 그리고 제가 잘못했다는 건 그야말로 말도 안 되는 일 아닙니까? 다 해결해놓은 걸 하지 않아서 생긴 건데, 그런데 결론이 났습니다. 바로 윤석열 대통령 되자마자 환경부에서 소위 대체매립지에 대한 안을 보고를 했고 저도 같이 있었습니다. 이제 문제가 해결된 겁니다. 즉 박남춘 후보는 4년 전에 다 해결될 수 있었던 것을 유정복이 해결해놓은 것이 뭐가 그렇게 제가 공과가 드러나는 것이 안타까웠는지 이것을 이행하지 않은 것이 이 문제의 본질입니다. 이 문제는 끝났습니다. 해결이 됐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또 변수 중에 하나가 이재명 민주당 상임고문의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출마 아니겠습니까? 사실 인천시민들께서 자존심이 무척 강하시지 않습니까?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시고요. 그런데 인천폄하 논란이 일고 있고요. 그러다 보니까 이재명 고문은 인천을 폄하한 것이 오히려 국민의힘이다. 유정복 후보님의 출마가 오히려 인천폄하다, 이렇게 언급한 것 잘 아시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유정복 > 이분은 정말 엉뚱한 얘기만 많이 합니다. 그 당시 우리 당내 모 인천지역에 살지 않는 분이 인터뷰 하면서 말을 실언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 진행자 > 그랬죠.


☏ 유정복 > 그런 것일 뿐이고 이것을 어떻게든지 끌어들여서 또 선거에 이용하고자 하는 부분인데 그건 어떤 다른 분이 말을 잘못한 부분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본인이 지금 인천을 폄하하는 얘기가 과거에 폄하보다는 그런 데를 내가 왜 가느냐 라고 얘기했던 부분이 이미 확인되었고 그것보다도 본인이 지금 인천 계양에 나올 수 있는 명분이 사실상 없는 것이죠. 여기 나와서 양지 찾아서 왔다 한다면 정말 계양이란 지역을 너무 우습게 아는 것이고 계양이 민주당이 비교적 그동안에 당선이 많이 되었던 지역이라는 그런 양지를 좇아서 왔다면 그것은 우리 계양 주민을 아주 무시하는 행위다. 그래서 계양주민들은 지금 상당히 분노하고 있습니다. 여기가 민주당 오면 손들어주는 거수기냐, 이건 자존심의 문제뿐만 아니라 지역단위에서는 사실상 명분도 없는 출마에 대해서 상당히 분노하는 사항입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유정복 > 네, 감사합니다.


☏ 진행자 > 지금까지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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