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잔류 확률 60~70%".. 에이전트, 토트넘에 확실한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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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다음 시즌 토트넘에 잔류할 가능성은 높다.
파스토렐로는 "콘테 감독은 팀을 바꿀 능력을 가졌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하기에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면서 "때로 그는 어려운 감독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하지만 내가 디렉터라면 평화롭게 살 수 있는 감독이 아니라 우승할 수 있는 감독을 원할 것이다. 그는 팀에 만족하고 있으며 60~70% 잔류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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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다음 시즌 토트넘에 잔류할 가능성은 높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아니다.
콘테 감독의 에이전트인 페데리코 파스토렐로는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라 레푸블리카'와 인터뷰에서 콘테 감독이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에 머물 수 있는 확률이 "60~70% 정도"라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파스토렐로는 콘테 감독에 대해 "그는 승리에 집착한다. 그래서 그가 가장 우승이 가능한 감독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콘테 감독은 지난해 11월 토트넘과 18개월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콘테 감독이 다음 시즌까지 머물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다.
콘테 감독은 이번 여름 토트넘 구단의 지원 여부에 따라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자신이 원하는 선수 영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언제든 구단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파리 생제르맹(PSG) 구단행 루머가 신빙성 있게 나돈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었다.
파스토렐로는 "콘테 감독은 팀을 바꿀 능력을 가졌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하기에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면서 "때로 그는 어려운 감독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하지만 내가 디렉터라면 평화롭게 살 수 있는 감독이 아니라 우승할 수 있는 감독을 원할 것이다. 그는 팀에 만족하고 있으며 60~70% 잔류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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