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희·정용진, 故구자학 회장 빈소 조문..1시간 머물며 애도

김혜경 2022. 5. 1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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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희 신세계 회장이 13일 아들 정용진 부회장 부부, 딸인 정유경 신세계 백화점부문 총괄사장과 함께 고(故) 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 회장과 정 부회장 부부, 정 사장은 이날 오후 4시반쯤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1시간 가량 머물며 유가족을 애도했다.

이날 오전에는 손경식 CJ그룹 회장을 비롯해 이명희 회장의 남편인 정재은 신세계그룹 명예회장, 허창수 GS 명예회장 등 재계 인사들이 빈소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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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정 부회장 아내 한지희 씨도 함께 빈소 찾아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신세계그룹 이명희 회장, 정용진 부회장, 정유경 총괄사장이 13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빈소를 찾고 있다. 2022.05.13.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이명희 신세계 회장이 13일 아들 정용진 부회장 부부, 딸인 정유경 신세계 백화점부문 총괄사장과 함께 고(故) 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 회장과 정 부회장 부부, 정 사장은 이날 오후 4시반쯤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1시간 가량 머물며 유가족을 애도했다.

이 회장은 건물 2층에 마련된 빈소로 향하기 전 로비에서 이순희 여사와 이 여사의 딸을 만나 잠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이명희 회장은 고인의 아내인 이숙희 여사 및 이순희 여사와 자매 지간이다. 이숙희 여사가 고 이병철 삼성 창업주의 둘째 딸이고, 로비에서 대화를 나눈 이순희 여사가 셋째딸, 이명희 회장이 막내딸이다.

이들에 앞서 이날 오후 손영식 신세계백화점 대표와 차정호 신세계 백화점 부문 사장, 강희석 이마트 대표 등 신세계 계열사 대표들도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날 오전에는 손경식 CJ그룹 회장을 비롯해 이명희 회장의 남편인 정재은 신세계그룹 명예회장, 허창수 GS 명예회장 등 재계 인사들이 빈소를 찾았다.

전날에도 이재현 CJ그룹 회장과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등 범삼성가 인사들과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범LG가 인사들이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한편 1930년생인 구자학 회장은 지난 12일 숙환으로 92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고인은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셋째 아들이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숙희 여사를 비롯해 장남인 구본성 전 부회장, 장녀 구미현, 차녀 구명진과 사위 조정호 메리츠금융그룹 회장,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 등이 있다.

장례는 오는 15일까지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다. 발인은 15일이며 장지는 경기도 광주공원묘지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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