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공 맞고 의식 잃은 50대..응급처치로 살린 구급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춘천에서 축구경기 중 공에 맞아 쓰러져 의식을 잃은 50대 A씨가 119구급대원의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되찾았다.
13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후 9시 19분 춘천시 동내면 거두리 거두농공단지내 축구장에서 경기 도중 가슴에 공을 맞은 뒤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춘천소방서 대룡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당시에는 주변 사람들이 기도를 확보하는 등 응급처치를 시도하고 있었으나, A씨의 맥박은 전혀 없는 상태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에서 축구경기 중 공에 맞아 쓰러져 의식을 잃은 50대 A씨가 119구급대원의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되찾았다.
13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후 9시 19분 춘천시 동내면 거두리 거두농공단지내 축구장에서 경기 도중 가슴에 공을 맞은 뒤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춘천소방서 대룡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당시에는 주변 사람들이 기도를 확보하는 등 응급처치를 시도하고 있었으나, A씨의 맥박은 전혀 없는 상태였다.
곧장 구급대원들은 CPR(가슴압박)과 자동 심장충격기를 사용했으나, 맥박이 돌아오지 않았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A씨가 병원도착 전 의식을 회복할 수 있었다.
양수진 구급대원은 “한분의 시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어 소방공무원으로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며 “환자분의 빠른 쾌유와 건강을 기원드린다”고 밝혔다.
han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사춘기 때 생리 안 하더니"…결혼 임박 27년 만에 '고환' 발견한 여성
- "속이 다 시원"…아내 토막 살해 '개 먹이'로 던져 준 남편
- 유영재, 노사연 허리 더듬는 '나쁜 손'…주차장서 女 폭행 보디빌더[주간HIT영상]
- '이병헌♥' 이민정, 둘째 딸 공개 "치명적인 뒤태" [N샷]
- 의사협회장 "돼지 발정제" 공격→홍준표 "그냥 팍 고소할까, 의사 못하게…"
- 이지아, 'SNL 5' 피날레…신동엽과 밀당 키스에 랩까지 "짜릿한 순간"
- 송혜교, 반려견 루비 품에 안고…청량 미모 [N샷]
- 김승수·양정아, 20년 친구에서 커플로?…스킨십 속 1박2일 핑크빛 여행
- '10년째 공개 열애' 신민아♥김우빈, 이번엔 커플룩 입고 日여행…달달 [N이슈]
- 파리 여행하다 실종된 한국인, 2주 만에 소재 확인…신변 이상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