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2만4789명 확진..나흘 연속 감소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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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최소 2만4789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2만6564명보다 1775명 적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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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개 시도 모두 소폭 감소..대전·광주 세 자릿수
(전국=뉴스1) 박대준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최소 2만4789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2만6564명보다 1775명 적은 수치다. 한 주 전인 지난 6일 같은 시간 3만1776명보다도 6987명 줄었다.
동시간대 기준 지난 9일 4만1265명에서 10일 3만5610명, 11일 2만9906명, 12일 2만6564명으로 4일 연속 감소 추세다.
최근 일주일간 일일 최종 확진자 수는 Δ6일 3만9600명 Δ7일 4만 64명 Δ8일 2만601명 Δ9일 4만9933명 Δ10일 4만3925명 Δ11일 3만5906명 Δ12일 3만2451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수도권에서 1만939명이 확진돼 전체의 44.13%를 차지했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5607명, 서울 4186명, 경북 2067명, 경남 1535명, 대구 1270명, 전북 1206명, 충남 1201명, 강원 1156명, 인천 1146명, 전남 1120명, 부산 1114명, 광주 924명, 울산 781명, 대전 663명, 충북 436명, 제주 344명, 세종 33명 순이다.
전날과 비교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감소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이 전날보다 100명, 경기 70명, 인천이 78명 각각 줄었다.
나머지 지역에서도 전날보다 적게는 수십명에서 100여 명이 감소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북이 유일하게 2000명대를 기록했으며, 광주와 울산·대전·충북·제주는 세 자릿수 확진자를 보였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세종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오는 23일부터 해외입국자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결과를 유전자증폭검사(PCR) 검사 결과와 마찬가지로 병행 인정하기로 했다.
또 해외에서 입국하는 경우 예방접종 완료 기준을 만 12~17세의 경우 2차 접종 후 14일 경과 후로 하고, 만 12세 미만은 접종완료 보호자와 동반입국 한 경우 격리면제 된다.
기존에는 3차 또는 2차 접종(14~180일 사이) 시 접종 완료였고 접종완료자와 동반한 6세 미만만 격리면제였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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