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선] 인천교육감 4명 후보 등록..보수 진보 중도까지 4파전

박아론 기자 2022. 5. 1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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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1 지방선거 인천시교육감 후보로 4명이 등록을 마쳤다.

13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 마지막날인 이날 오후 6시 기준 인천교육감에 Δ도성훈(61·현 교육감) Δ서정호(48·전 인천시의원 교육위원회 제1부위원장) Δ최계운(67·전 인천대 교수) Δ허훈(68·전 인천하이텍 고등학교 교장) 후보가 등록했다.

4명의 후보 중 진보로 분류되는 도 후보는 주민 직선으로 당선된 교육감 중 처음으로 재선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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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도성훈, 최계운, 서정호, 허훈 후보2022.5.13/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오는 6·1 지방선거 인천시교육감 후보로 4명이 등록을 마쳤다.

13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 마지막날인 이날 오후 6시 기준 인천교육감에 Δ도성훈(61·현 교육감) Δ서정호(48·전 인천시의원 교육위원회 제1부위원장) Δ최계운(67·전 인천대 교수) Δ허훈(68·전 인천하이텍 고등학교 교장) 후보가 등록했다.

이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후보는 18억7084만원을 신고한 최계운 후보로 나타났다. 뒤이어 도성훈 후보(6억7765만9000원), 허훈 후보(5억7362만원) 순이었다.

서정호 후보는 -1847만4000원을 신고해 가장 적은 재산액을 신고했다.

평균 연령은 61세이며 허 후보가 68세로 가장 나이가 많았고, 서 후보가 48세로 가장 나이가 적었다.

4명의 후보 중 진보로 분류되는 도 후보는 주민 직선으로 당선된 교육감 중 처음으로 재선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재선에 성공한다면 진보 첫 재선 교육감이 된다.

보수로 분류되는 최 후보는 파행을 거듭하던 보수 단체가 단일화를 통해 선발한 후보다. 그가 현역인 도 후보를 누르고 교육감에 당선된다면 8년만에 보수 교육감이 자리를 탈환하게 된다.

또 다른 보수 진영으로 분류되는 후보는 허 후보다. 그는 인천지역 2개 보수 단체와 뜻을 달리해 출마했다.

서 후보는 보수도 진보도 아닌 중도로 분류되는 후보다. '행동하는 젊은 교육감'을 내세우며 표몰이에 나선 그가 교육감에 당선된다면 전국 첫 40대 교육감이 된다.

4명의 후보는 주말부터 본격적인 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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