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초고성능 '벤투스 슈퍼 스포츠' 3종 출시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혁신 기술력을 집약한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슈퍼 스포츠' 상품군의 신상품 3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벤투스 슈퍼 스포츠' 신상품 3종은 ▲벤투스 S1 에보 Z AS(Ventus S1 evo Z AS) ▲'벤투스 S1 에보 Z AS X(Ventus S1 evo Z AS X) ▲벤투스 S1 에보 Z(Ventus S1 evo Z)로 최고 등급의 초고성능 타이어다.

'벤투스 S1 에보 Z AS'와 '벤투스 S1 에보 Z AS X'는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로 출시한 사계절용 고성능 스포츠 타이어다. 역동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부터 승차감, 정숙성 등을 겸비해 최고급 프리미엄 차량의 요구를 만족하도록 했다.

특히 국내 시장 환경에 맞게 사계절용으로 개발돼 젖은 노면과 눈길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세로 방향의 강성 블록과 새로운 3D 커프(타이어 표면의 미세한 홈)기술을 적용해 고속 주행에서도 그립력과 타이어 변형을 최소화했으며 고강도 첨단 섬유인 아라미드(Aramid) 소재의 보강벨트를 적용해 핸들링 성능을 강조했다.

또 새로운 사계절용 컴파운드를 적용해 다양한 조건에서 그립력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공명음을 차단하는 바깥쪽 숄더부의 세로 방향의 굵은 홈 디자인과 패턴 소음을 분산시키기 위한 최적의 패턴 간격 배열을 통해 소음을 감소시켰다.

'벤투스 S1 에보 Z'는 고성능 스포츠 타이어로 퍼포먼스 주행에 최적화했다. 특히 포르쉐 스포츠 세단 '파나메라'와 BMW의 고성능 M 브랜드 'X3 M', 'X4 M'에 신차용 타이어(OE·Original Equipment Tire)로 공급한다.

스포티한 주행을 위해 맞춤 제작된 실리카 레진 컴파운드를 적용해 핸들링 성능을 높였으며 비대칭 패턴과 최적화된 접촉면 디자인으로 그립감, 코너링 성능 등 퍼포먼스를 강조했다. 주행 시 접지면과 중앙 블록도 넓게 설계돼 젖은 노면 성능도 안정적이다.

한국타이어의 플래그십 상품 브랜드 벤투스는 '벤투스 슈퍼 스포츠' 상품군을 포함해 ▲벤투스 프리미엄 스포츠 ▲벤투스 스포츠 ▲벤투스 프리미엄 컴포트 ▲벤투스 컴포트 등으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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