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김승기 감독과 계약해지 공식 발표

윤은용 기자 2022. 5. 13. 18:2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경향]

김승기 감독. KBL 제공


안양 KGC인삼공사와 김승기 감독의 동행이 드디어 끝났다.

KGC는 13일 김 감독의 요청으로 계약을 해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KGC는 챔피언결정전이 끝난 다음 날인 지난 11일 김 감독과 면담 중 계약 해지를 요청받아 내부 검토 끝에 이를 수락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2020~2021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지휘한 후 인삼공사와 ‘1+1년’ 계약을 맺어 2021~2022시즌 종료 후 사실상 계약이 만료됐다.

김 감독의 차기 행선지로는 고양 오리온을 인수한 데이원자산운용의 초대 감독 자리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KGC는 후임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구성을 두고 내부 논의에 착수할 예정이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