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려한 합천' 바둑리그 창단 첫 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합천군은 2021~2022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 참가한 '수려한 합천'팀이 포스트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셀트리온'팀을 꺾고 팀 창단 3년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9개 팀이 리그전을 거쳐 포스트시즌까지 마친 바둑리그의 팀 상금은 우승 2억원, 준우승 1억원, 3위 5000만원으로 6월8일 MVP 발표와 함께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합천=뉴스1) 김대광 기자 = 경남 합천군은 2021~2022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 참가한 '수려한 합천'팀이 포스트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셀트리온'팀을 꺾고 팀 창단 3년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수려한 합천팀은 챔피언결정전 1, 2차전을 연이어 승리한 뒤 3차전에서 패해 셀트리온팀에 덜미를 잡히는 듯 했다. 하지만 12일 열린 4차전에서 5명의 출전 기사 중 2명이 패한 뒤 연이어 3연승을 하며 기적 같이 역전승을 거둬 우승을 확정지었다.
창단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린 수려한 합천은 지난 4월 막을 내린 퓨처스리그에서도 정상에 올라 1·2군 통합우승을 완성했다. 바둑리그와 2군 격인 퓨처스리그를 동시에 우승한 것은 2014년 티브로드, 2017년 정관장에 이은 역대 3번째 대기록이다.
9개 팀이 리그전을 거쳐 포스트시즌까지 마친 바둑리그의 팀 상금은 우승 2억원, 준우승 1억원, 3위 5000만원으로 6월8일 MVP 발표와 함께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
수려한 합천팀 고근태 감독은 "창단 3년 만에 감독으로는 처음으로 챔피전에 올랐는데 우승까지 할 줄은 몰랐다. 합천 군민들에게 우승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면서 "선수들과 함께 합천으로 가 우승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vj377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구혜선, 학교 주차장에서 노숙하는 이유? "특별한 주거지 없어"
- 대배우 이순재 "평생 했는데 2층 빌딩 하나 없어…20년만 늦게 했어도"
- [단독]장성규, 청담 65억 꼬마빌딩 상투?…3년 만에 100억 건물주로
- "비행기서 야한 생각으로 공황장애 극복"…김호중, 두 달 전 발언 '소환'
- 단란주점 벽 속 '시신' 넣고 방수공사…두 달간 감쪽같이 영업
- 63세 여성·26세 남편 "드디어 임신"…감격 성공기 올리며 '활짝'
- 故 장진영 15주기 행사 준비 중이었는데…父 장길남 이사장 별세(종합)
- "비계 빼고 주면 우리 손해"…제주서 '소고기 등심'도 논란
- 남→여 성전환 러 정치인, 다시 남자로…"내 정체성 깨달아"
- 허니문 떠난 한예슬, 10세 연하 남편과 행복 미소…달달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