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격전지] 4년 전 24표차..뜨거워지는 평창군수 전‧현직 리턴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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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지방선거에서 전국 최소인 24표 차로 승패가 결정됐던 강원 평창군수 선거가 이번 지선에서도 민감한 신경전 속 전개되면서 후보들의 세 확장이 본격화하고 있다.
민선 8기 연임에 도전하는 현직 평창군수인 한왕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오는 16일 오전 평창군청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제2기 평창군청 공약 마스터플랜을 내놓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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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노무사 대표 지낸 최호영 무소속 후보도 도전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4년 전 지방선거에서 전국 최소인 24표 차로 승패가 결정됐던 강원 평창군수 선거가 이번 지선에서도 민감한 신경전 속 전개되면서 후보들의 세 확장이 본격화하고 있다.
민선 8기 연임에 도전하는 현직 평창군수인 한왕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오는 16일 오전 평창군청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제2기 평창군청 공약 마스터플랜을 내놓을 방침이다.
특히 4대 거점권역 구축으로 평창 발전을 확대할 계획을 소개할 예정이며, 주요 지역별 다른 공약으로 승부수를 띄울 것으로 파악됐다.
또 한 후보는 지난 10일부터 진부면을 시작으로 읍면지역 주민의견 청취 등 정책투어에 나서면서 세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연령대별 공약도 별도로 구성해 표밭을 다지고 있다.
여기에 민선 7기 군정에서 6000억 원이 넘는 역대급 예산을 확보한 이력을 소개하면서 연임의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있다.
한 후보에 2018년 선거에서 24표차로 석패한 민선6기 평창군수인 심재국 국민의힘 후보도 표심을 다잡으며 선거 승리를 향한 도전에 나서고 있다.
심 후보는 지난 선거에서 낙선한 후 현재까지 평창군민들과 꾸준히 소통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군민과 소통하며 마련한 평창발전 이야기들을 발판삼아 다시 시작하는 ‘RESET 평창’을 공약하며 5대 약속 등을 꺼내들고 군정을 교체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또 평창군의원과 군의장, 평창군번영회장, 평창군수 등을 역임한 이력을 강조하면서 적임자임을 자처하고 있으며 최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방문을 비롯 여권의 후광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농림축산업 지원과 초‧중‧고교생, 대학생 장학금 지원, 체류관광객을 위한 인프라 등 지역현안을 중심으로 한 공약을 내걸며 지지층을 결집시키고 있다.
이런 리턴매치 속 무소속으로 도전한 후보도 있다. 공인노무사로 전국 노무사 대표를 지낸 최호영 후보는 평창 내 북부 군청을 신설하고 농가를 지원하겠다는 다양한 공약을 내놓으면서 이번 선거에 도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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