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 백 든 정용진 아내 한지희씨, 故구자학 회장 빈소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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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아내 한지희씨가 남편, 시어머니, 시누이와 함께 최근 별세한 고(故) 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다.
13일 오후 4시30분 이명희 신세계그룹 명예회장, 정유경 신세계 백화점부문 총괄사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한지희씨 등 4명이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故 구자학 회장 장례식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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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이주현 기자,이상학 기자 =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아내 한지희씨가 남편, 시어머니, 시누이와 함께 최근 별세한 고(故) 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다.
13일 오후 4시30분 이명희 신세계그룹 명예회장, 정유경 신세계 백화점부문 총괄사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한지희씨 등 4명이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故 구자학 회장 장례식장을 찾았다.
이날 시댁 식구들과 빈소를 찾은 한지희씨는 빈소 방문에 맞는 검은 색상의 원피스를 착용했다. 단정한 흰색 카라의 원피스로 치마 끝단과 끝 소매에는 플레어 스타일의 장식이 포인트였다.
검정색 스틸레토 힐 구두를 신었고, 평소 긴 생머리로 알려진 머리는 웨이브로 스타일링을 더했다.
손에는 미디움 사이즈의 검정 에스메스 버킨백을 들었다. 프랑스 명품인 이 가방은 1500만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그룹 일가 조문은 한 시간여 동안 지속됐다. 조문을 마친 후 이명희 명예회장, 정유경 총괄사장, 정용진 부회장과 함께 나온 한지희씨는 1층 출입구 앞에서 신세계그룹 계열사 사장단과 인사를 나눈 뒤 시댁식구와 함께 자리를 떠났다.
이들에 앞서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 강희석 이마트 대표, 윤명규 신세계건설 대표,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 김성영 이마트에브리데이 대표, 차정호 신세계 백화점부문 사장 등 신세계 사장단들도 빈소를 찾아 고인을 기렸다.
한편 故 구자학 회장은 지난 12일 새벽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 보름 전 서울 강남 서울삼성병원에 입원한 그는 이후 병세가 급격하게 악화돼 안타깝게도 작고했다.
빈소에는 재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빈소 마련 첫날인 12일에는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이 가장 먼저 빈소를 찾았다. 이후 구자열 LS 의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의 발길도 이어졌다.
둘째날인 이날도 조문이 계속되고 있다. 오전 10시쯤 손경식 CJ그룹 회장과 정재은 신세계 명예회장, 정영수 CJ글로벌 고문, 허창수 GS명예회장, 최준영 LIG 대표 등이 빈소를 찾았고, 이날 오후 조주완 LG전자 사장,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도 도착했다.
장례는 당초 맏상주인 구본성 전 부회장의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아워홈의 창업주임을 고려해 회사장으로 진행된다. 발인은 15일이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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