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죽' 본그룹, 작년 매출 3300억, 전년比 20%↑.. "사업 다각화 결실"

박미주 기자 2022. 5. 1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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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기업 본그룹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3300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의 지난해 매출액은 2482억원으로 전년 대비 27%, 영업이익은 124억원으로 167% 증가했다.

본푸드서비스의 지난해 매출은 758억원으로 전년 대비 30% 늘었고 영업이익은 1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순수본의 지난해 매출은 263억원으로 전년보다 21%, 영업이익은 156% 각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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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죽서 시작해 가맹·단체급식·이유식·간편식까지 사업 다각화.. 비외식 영역까지 확장 계획
본그룹 사옥 전경/사진= 본그룹

프랜차이즈 기업 본그룹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3300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0%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1억원으로 264% 늘었다.

본그룹 관계자는 "시초인 '본죽'에서 시작한 가맹사업은 물론 단체급식과 이유식 모두 제대로 안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의 지난해 매출액은 2482억원으로 전년 대비 27%, 영업이익은 124억원으로 167% 증가했다.

단체급식·식자재 유통 법인 본푸드서비스는 흑자전환했다. 본푸드서비스의 지난해 매출은 758억원으로 전년 대비 30% 늘었고 영업이익은 1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수익성 높은 사업장 수주 확대와 단가 인상 등의 영향이다.

순수본도 이유식과 가정간편식(HMR) 사업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순수본의 지난해 매출은 263억원으로 전년보다 21%, 영업이익은 156% 각각 늘었다. 이유식과 HMR 매출이 각각 82억원, 180억원으로 26%, 18% 증가했다.

본그룹은 기존 사업의 핵심 역량 바탕으로 새 사업 발굴에 중점을 두고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본그룹 관계자는 "한식 프랜차이즈 브랜드에서 시작해 약 19년 간 가맹사업부터 단체급식, 이유식·HMR까지 사업 다각화를 통한 지속 가능 경영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며 "그룹 창립 20주년인 올해를 기점으로 비(非)외식 · 비(非)한식 분야까지 아우르는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으로 가지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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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주 기자 beyon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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