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공 맞고 심장 멎은 50대, 심폐소생술로 목숨 구해

노현아 2022. 5. 1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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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경기를 하다 가슴에 공을 맞고 쓰러진 50대 환자가 119구급대원의 심폐소생술로 목숨을 건졌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A(53)씨는 지난 12일 오후 9시19분쯤 춘천시 동내면 거두농공단지 내 축구장에서 가슴에 공을 맞은 후 쓰러졌다.

자동 심장충격기(AED) 사용에도 맥박이 돌아오지 않던 A씨는 119구급대원의 거듭된 심폐소생술로 병원 도착 전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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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 당시 CCTV화면 캡처[사진 제공=강원도소방본부]

축구 경기를 하다 가슴에 공을 맞고 쓰러진 50대 환자가 119구급대원의 심폐소생술로 목숨을 건졌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A(53)씨는 지난 12일 오후 9시19분쯤 춘천시 동내면 거두농공단지 내 축구장에서 가슴에 공을 맞은 후 쓰러졌다.

춘천소방서 대룡119안전센터 구급대원이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의식과 맥박이 전혀 없는 상태였다.

▲ (사진 왼쪽부터)양수진·박진서·이종훈 구급대원[사진 제공=강원도소방본부]

자동 심장충격기(AED) 사용에도 맥박이 돌아오지 않던 A씨는 119구급대원의 거듭된 심폐소생술로 병원 도착 전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회복했다.

양수진 구급대원은 “소중한 생명을 구해 보람과 긍지를 느끼며, 환자분의 빠른 쾌유와 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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