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개교 75주년.."새로운 75년 위해 교육정책 전환"

공정식 기자 2022. 5. 1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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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가 개교 75주년을 맞아 '인류사회 번영에 공헌하는 창의혁신대학'을 새 비전으로 내걸었다.

최외출 총장은 "지난해 국제사회로부터 선진국으로 공식 인정받은 대한민국은 이제 선진국의 위상에 걸맞는 역할과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이에 맞춰 영남대는 인류와 나누는 75년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 지구촌 공동 번영에 기여할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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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외출 영남대 총장이 13일 오후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영남대 개교 7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식사를 전하고 있다. (영남대 제공) 2022.5.13/뉴스1 © News1

(경산=뉴스1) 공정식 기자 = 영남대가 개교 75주년을 맞아 '인류사회 번영에 공헌하는 창의혁신대학'을 새 비전으로 내걸었다.

13일 오후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개교 75주년 기념식에는 정홍원 전 국무총리, 김관용 전 경북도지사, 최영조 경산시장, 주호영·김상훈·김승수·홍석준 국민의힘 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병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은 축하 영상을 통해 개교 75주년을 축하했다.

정 전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지난 75년의 영남대 역사가 대한민국의 근대사와 궤를 같이 하고 있다"며 "설립자 박정희 전 대통령이 강조한 민족중흥의 동량 양성이라는 교육 비전처럼 영남대 인재들이 바로 대한민국 발전의 주역이 됐다"고 말했다.

최외출 총장은 "지난해 국제사회로부터 선진국으로 공식 인정받은 대한민국은 이제 선진국의 위상에 걸맞는 역할과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이에 맞춰 영남대는 인류와 나누는 75년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 지구촌 공동 번영에 기여할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했다.

영남대는 올해 '송암 이종우 공로대상'을 제정해 대학 발전과 혁신에 공헌한 교수 3명을 선정, 시상했다.

jsg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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