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삼성전자, 반도체 제조가 20% 인상 논의 중"

김광태 2022. 5. 1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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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반도체 제조 가격을 올해 최고 20% 인상하는 방안을 위탁생산 고객사들과 논의 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이 매체는 13일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이미 일부 고객사와는 협상을 마무리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 매체는 또 삼성전자의 반도체 계약 가격이 제품 종류에 따라 15~20%가량 오를 가능성이 크다면서, 인상된 가격은 올해 하반기부터 적용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삼성전자 측은 이와 관련한 블룸버그 통신의 문의에 즉각 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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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에 77조원을 훌쩍 뛰어넘는 매출을 올리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사진은 28일 서초동 삼성 사옥.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반도체 제조 가격을 올해 최고 20% 인상하는 방안을 위탁생산 고객사들과 논의 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이 매체는 13일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이미 일부 고객사와는 협상을 마무리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가격 인상은 전 세계적인 물류와 원료 비용 인상에 대응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또 삼성전자의 반도체 계약 가격이 제품 종류에 따라 15~20%가량 오를 가능성이 크다면서, 인상된 가격은 올해 하반기부터 적용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삼성전자 측은 이와 관련한 블룸버그 통신의 문의에 즉각 답하지 않았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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