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176단 낸드플래시 첫 적용한 소비자용 SSD 출시..기존보다 2배 빨라

박진우 기자 2022. 5. 13. 17: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하이닉스의 176단 낸드플래시를 처음 적용한 소비자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가 출시됐다.

SK하이닉스 SSD의 국내 공식 대리점 도우정보는 13일 4세대 PCIe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소비자용 SSD 플래티넘 P41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플래티넘 P41은 회사 소비자용 SSD로서는 처음으로 4세대 PCLe를 기반으로 하는 비휘발성메모리익스프레스(NVMe) SSD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 제공

SK하이닉스의 176단 낸드플래시를 처음 적용한 소비자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가 출시됐다. 기존 제품 대비 속도가 2배 빨라지고, 전력 효율은 더 높다는 것이 특징이다.

SK하이닉스 SSD의 국내 공식 대리점 도우정보는 13일 4세대 PCIe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소비자용 SSD 플래티넘 P41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 판매에 앞서 국내 시장 먼저 출시됐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플래티넘 P41은 회사 소비자용 SSD로서는 처음으로 4세대 PCLe를 기반으로 하는 비휘발성메모리익스프레스(NVMe) SSD다. 현재 소비자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 중에서 최고 수준의 속도와 안정성을 갖췄다. 하드코어 게이머, 개발 전문가, 창작자를 위한 고성능 제품으로 개발됐다.

플래티넘 P41에는 SK하이닉스의 차세대 낸드플래시인 176단 낸드가 사용됐다. 여기에 D램과 컨트롤러 등 자체 설계및 생산한 핵심 부품을 썼다. SK하이닉스 독자 기술인 ‘하이퍼라이트 테크놀로지’가 적용돼 업계 최고 수준의 전력효율을 낸다.

플래티넘 P41은 초당 최대 7000㎆의 순차 읽기 속도, 최대 6500㎆의 순차 쓰기 속도를 제공한다. 무작위(랜덤) 읽기 속도는 최대 140만 아이옵스(IOPS), 랜덤 쓰기 속도는 최대 130만 IOPS로, 소비자용 SSD 가운데 가장 높은 입출력 처리량을 보인다. SK하이닉스의 최신 컨트롤러 ‘아리스(Aries)’가 적용됐다.

플래티넘 P41은 최대 1200TBW(TeraBytes Written・총 기록 가능한 용량)의 내구성을 갖췄고, 안정성 보장을 위해 1000시간의 고온동작수명시험(HTOL)을 거쳤다. 이를 통한 평균 무고장 시간(MTBF)는 150만 시간 이상을 확보했다. 동시에 5년 제한 보증을 제공한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