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도 주담대 만기 40년으로 확대

서대웅 2022. 5. 1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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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13일 주택담보대출 최장 만기를 기존 35년에서 40년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시중은행 중 주담대 만기를 40년으로 늘린 곳은 하나은행과 신한은행, NH농협은행에 이어 국민은행이 네 번째다.

하나은행은 지난달 21일 시중은행 중 가장 먼저 주담대 만기를 40년으로 확대했다.

우리은행도 주담대 만기 확대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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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신한·농협에 이어
기존 35년에서 5년 늘려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KB국민은행이 13일 주택담보대출 최장 만기를 기존 35년에서 40년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시중은행 중 주담대 만기를 40년으로 늘린 곳은 하나은행과 신한은행, NH농협은행에 이어 국민은행이 네 번째다.

하나은행은 지난달 21일 시중은행 중 가장 먼저 주담대 만기를 40년으로 확대했다. 신한은행은 6일, 농협은행은 9일부터 주담대 만기를 늘렸다. 우리은행도 주담대 만기 확대를 검토 중이다.

대출 기간을 늘리면 매년 갚는 원리금 상환액이 줄어들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하에서 대출한도가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현재 총대출액이 2억원 이상이면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연소득의 40%를 넘으면 안 된다.

만기를 늘리면 매월 상환액은 줄어들지만 총이자액은 늘어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서대웅 (sdw61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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