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쌍용차에 연말까지 개선 기간 부여..거래 정지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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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매각 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자동차에 대해 거래소가 연말까지 개선 기간을 주기로 했습니다.
거래소는 오늘(13일) 상장공시위원회를 열고 쌍용차의 상장 폐지 여부를 논의한 결과 오는 12월 31일까지 개선 기간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개선 기간이 종료되면서 쌍용차는 지난달 25일 개선계획 이행 여부에 대한 심의요청서를 거래소에 제출했습니다.
거래소는 두 건을 병합 심의해 개선 기간을 부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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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매각 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자동차에 대해 거래소가 연말까지 개선 기간을 주기로 했습니다.
거래소는 오늘(13일) 상장공시위원회를 열고 쌍용차의 상장 폐지 여부를 논의한 결과 오는 12월 31일까지 개선 기간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 기간 매매 거래 정지 상태는 지속됩니다.
쌍용차는 누적된 적자로 2020년도 감사보고서에 대한 감사의견을 거절당하고 지난해 4월부터 1년간의 경영개선 기간을 부여받았지만 지난달 14일 종료됐습니다.
개선 기간이 종료되면서 쌍용차는 지난달 25일 개선계획 이행 여부에 대한 심의요청서를 거래소에 제출했습니다.
쌍용차는 2021년도 감사보고서에 대해서도 감사의견을 거절당하면서 상장폐지 사유가 추가됐고, 이에 대한 이의신청서도 별도로 거래소에 제출했습니다.
거래소는 두 건을 병합 심의해 개선 기간을 부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편 쌍용자동차의 조건부 인수 예정자로는 KG그룹과 파빌리온PE가 선정됐습니다.
쌍용차는 이르면 다음 주 이들과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한 뒤 공개매각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화영 기자 (hwa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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