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S] 들썩이는 부동산..돌다리 두들기며 건너려면

김슬기 2022. 5. 1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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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출범을 맞아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억눌렸던 시장이 규제 완화의 봄바람을 탈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지면서 서점에서도 부동산 책을 찾는 수요가 확연히 늘고 있다.

◆ 운명을 바꾸는 부동산 투자 수업: 기초편 / 정태익 지음 / 리더스북 펴냄 / 1만6800원

'부동산읽어주는남자' 정태익의 첫 번째 투자서다. '기초편'에서 그는 자신의 첫 부동산 투자 경험을 들려주며, 부자 아빠가 되기 위한 첫걸음이 부동산 시장의 이해였음을 고백한다. 기초편에서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왜 반드시 부동산 투자를 해야 하는가'다. 인플레이션을 이기는 단 하나의 방법으로 부동산 투자를 제시하며, 투자금을 모으고, 부동산 시장 환경을 이해하는 방법을 차근차근 알려준다.

◆ 김학렬의 부동산 투자 절대 원칙 / 김학렬 지음 / 에프엔미디어 펴냄 / 2만5000원

닉네임 '빠숑'으로 더 유명한 김학렬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 소장이 데이터와 입지 분석, 오랜 경험과 관찰을 바탕으로 부동산을 보는 안목을 높여준다.

그가 말하는 부동산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입지 분석이다. 이어 그 입지의 상품을 선택하고, 마지막에 의사결정 타이밍을 판단한다. 이 순서대로 실행에 옮기며 자신만의 투자 스타일을 정립하는 것이 부동산 투자의 첫 번째 원칙이라고 조언한다.

◆ 나는 대출 없이 0원으로 소형 아파트를 산다 / 잭파시(최경천) 지음 / 다산북스 펴냄 / 2만원

직장인 3년 차, 통장에는 300만원밖에 없었다. 부동산 경매에 입찰하기 위한 보증금 2000만원이 없어서 대출을 받아야 했다. 그렇게 부동산 투자를 시작한 지 10년, 50여 채의 부동산을 소유한 자산가가 됐다. 30대 파이어족인 '잭파시'는 다주택자로서 세금을 무서워하지 않으면서도 꾸준히 투자할 수 있었던 절세 전략을 알려준다. 윤석열정부에서 돈이 몰릴 지역도 짚어준다.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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