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S] 이주의 새책 (5월 14일자)

◆ 아빠의 어쩌면책 / 팀 오브라이언 지음 / 이승학 옮김 / 1만7000원

작가 자신이 70대 중반 나이에 다가선 2019년까지 16년에 걸쳐서 쓴 느리고 깊고 유머러스한 육아기, 사색기, 일기다. 섬과달 펴냄.

◆ 스페셜티 커피 / 샌프란시스코에서 성수까지 / 심재범·조원진 지음 / 1만8000원

스페셜티 커피가 언제, 어떻게 시작돼 카페 문화를 바꾸고, 소비자 입맛을 바꾸고, 커피 산업을 흔들게 되었는지 설명한다. 따비 펴냄.

◆ 팬데믹 브레인 / 정수근 지음 / 1만6800원

저자는 코로나 시대에 일상에서 한 번쯤 궁금하거나 걱정이 되었던 주제에 대한 심리학, 뇌 과학, 신경 과학 연구 수백 건을 직접 찾아보고 그 결과와 데이터를 정리했다. 부키 펴냄.

◆ 세상의 모든 전략은 삼국지에서 탄생했다 / 임용한 지음 / 1만8000원

역사학자 임용한이 수많은 영웅이 활약한 치열한 전투 가운데 조조·유비·손권이 나라를 건설하고 키워낸 이야기인 '삼국지'를 통해 인재를 기용하고, 추진력을 발휘하며, 확실한 승부수를 띄우는 방법을 알려준다. 교보문고 펴냄.

◆ 형벌조항의 해석방법 / 안성수 지음 / 2만6000원

검찰청법 제10조에 근거를 둔 항고는 불기소 결정에 대해 불복하는 고소인, 고발인이 상급 청에 재판단(再判斷)을 요청하는 제도다. 형벌조항의 해석 방법에 대한 연구와 검토를 담은 책이다. 박영사 펴냄.

[정리 = 김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