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하이텍, 1분기 매출 3950억원・영업익 1815억원..파운드리 호황 제대로 탔다

박진우 기자 2022. 5. 1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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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DB하이텍은 13일 2022년 1분기 매출 3950억원, 영업이익 1815억원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한국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DB하이텍의 매출은 전년대비 62%, 영업이익은 200% 증가했다.

DB하이텍은 1분기 호실적에 대해 전력반도체와 센서 등 8인치(200㎜) 파운드리에 대한 수요가 꾸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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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하이텍 부천공장 전경. /DB하이텍 제공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DB하이텍은 13일 2022년 1분기 매출 3950억원, 영업이익 1815억원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5개 분기 연속 최고 실적이다.

한국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DB하이텍의 매출은 전년대비 62%, 영업이익은 200%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46%로 업계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DB하이텍은 1분기 호실적에 대해 전력반도체와 센서 등 8인치(200㎜) 파운드리에 대한 수요가 꾸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구동칩(DDI) 매출이 본격화한 점도 좋은 영향을 미쳤다.

DB하이텍 측은 “경기 부천과 충북 음성에 위치한 2개 공장(팹) 모두 100% 가동을 유지하고 있고, 수주 역시 연말까지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지난 3년간 생산라인 재배치, 병목공정 설비 보완 등을 통해 생산능력(CAPA)을 2만장(월) 가까이 확대해 고객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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