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캠코, 일시적 유동성 부족 기업 정상화 지원

김유아 2022. 5. 1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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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자산 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캠코가 일시적으로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자산을 매입해 재임대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기업은 매각대금으로 유동성을 확보하고 경영을 정상화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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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13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원덕 우리은행장(오른쪽)과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우리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자산 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캠코가 일시적으로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자산을 매입해 재임대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기업은 매각대금으로 유동성을 확보하고 경영을 정상화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우리은행은 이 프로그램에 지원한 기업을 대상으로 신속한 금융지원 및 컨설팅 등을 제공해 경영을 빠르게 정상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시적으로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고 고용 유지·확대 및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도울 것" 이라며 "양사의 시너지를 창출해 경쟁력 있는 금융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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