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국민들 제 얼굴 잊지 않도록 언론과 자주 소통하겠다"

용산 대통령실 기자실 방문

▲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내 기자실을 찾아 강원도민일보 남궁창성 기자 등 취재기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2.5.13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대통령실 취재기자들과 만나 대국민 소통강화를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1층에 마련된 국민소통관 기자실을 찾아 취재기자들과 처음으로 인사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민들이 제 얼굴을 잊어 버리시면 안되니까 여러분들을 수시로 찾아 뵙고 현안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시간을 자주 갖겠다”고 했다. 또 “대통령실을 새로 마련해 옮기면서 정리가 아직 덜 끝나 기자 여러분들도 생활하시기에 불편한 점이 적지 않을 것”이라며 “조금만 기다리시면 좀 더 쾌적한 공간에서 취재와 작고를 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내 기자실을 둘러보며 출입기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2022.5.13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16분부터 15분간 재경 언론사와 지역 언론사 취재 기자실, 사진 및 영상 기자실, 브리핑룸 등을 돌며 인사했다.

이날 기자실 방문에는 김대기 비서실장을 비롯해 최영범 홍보수석, 강인선 대변인, 김영태 국민소통관장 등이 동행했다.

남궁창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