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1분기 영업손실 549억.. 전년比 적자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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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079160)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549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6% 줄었다고 13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9.4% 증가한 2233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중국에서는 27.8% 감소한 65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고, 영업 손실은 118억원로 적자전환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터키에서의 매출액은 43억원, 영업손실은 42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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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079160)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549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6% 줄었다고 13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9.4% 증가한 2233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1114억원으로 같은 기간 4.3% 확대됐다.
국내 매출액은 846억원으로 전년 대비 61.8%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456억원으로 전년보다 71억원 개선됐다.
같은 기간 중국에서는 27.8% 감소한 65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고, 영업 손실은 118억원로 적자전환했다.
터키에서는 매출액 273억원, 영업이익 43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터키에서의 매출액은 43억원, 영업손실은 42억원이었다.
인도네시아의 매출액은 113억원으로 전년 대비 391.3%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16억원으로 작년보다 39억원가량 적자 폭이 줄었다. 베트남은 매출 262억원, 영업이익 22억원으로 흑자기조를 유지했다.
CJ CGV의 자회사 4D 플렉스의 매출은 13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영업손실은 2억원을 기록했다.
CGV는 2분기에도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의 경우 2년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됐고,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범죄도시2′ 등 기대작이 개봉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의 회복세가 예상된다.
허민회 CJ CGV 대표는 “일상 회복의 영향으로 극장가가 조금씩 활력을 되찾아가고 있다”며 “할리우드 대작 및 로컬 콘텐츠 기대작 개봉에 힘입어 2분기에는 실적이 턴어라운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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