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이어 국내 거래소도..고팍스 "루나·테라KRT 상장폐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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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가 '루나'(LUNA)와 '테라KRT'(KRT) 거래를 잠정적으로 종료하기로 했다.
13일 고팍스 측은 "루나, 테라KRT가 자사 암호화폐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한다"며 "고팍스 상장위원회는 해당 자산에 대한 거래 및 입출금 지원 종료를 의결했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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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가 '루나'(LUNA)와 '테라KRT'(KRT) 거래를 잠정적으로 종료하기로 했다. 사실상 상장 폐지 결정이다.
13일 고팍스 측은 "루나, 테라KRT가 자사 암호화폐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한다"며 "고팍스 상장위원회는 해당 자산에 대한 거래 및 입출금 지원 종료를 의결했다"고 공지했다.
고팍스 측은 상장폐지 배경에 대해 "(테라) 암호화폐의 급격한 유통량 증가 및 시세 변동 등으로 인해 향후 (테라) 암호화폐의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정상적인 운영이 힘들다고 판단해 당사 상장 폐지 규정에 의거, 투자자 보호를 위해 거래 지원을 잠정적으로 종료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고팍스는 오는 5월16일 오후 3시부터 루나와 테라KRT에 대한 입금 및 거래를 종료할 예정이다. 출금은 오는 6월16일 오후 3시까지 지원된다.
hway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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