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 1Q 매출 887억.."분기 기준 최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셀트리온제약(068760)은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7% 증가한 약 887억5000만원을 기록하며 1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셀트리온제약은 최근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 1분기 국내 첫 선을 보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 올해부터 본격적인 매출 상승이 기대되는 당뇨병치료제와 고혈압치료제 등 다케다 인수 품목을 앞세워 성장에 속도를 더한다는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셀트리온제약(068760)은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7% 증가한 약 887억5000만원을 기록하며 1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77억 6천만원을 기록했다.
지난 1분기에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한 당뇨병치료제 ‘네시나’, ‘엑토스’, 고혈압치료제 ‘이달비’ 등 품목이 꾸준한 매출을 올린 가운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가 선전하면서 성장을 도왔다. 특히, 바이오의약품 부문은 약 18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동기 대비 약 54% 성장세를 보였다.
셀트리온제약은 기존 품목에 대한 마케팅뿐 아니라 품목 확대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3월 출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에 이어 최근 국내 식약처 품목허가를 완료한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도네리온패취’도 론칭을 준비 중이다.
이미 품목허가를 획득하고 현재 국내 출시를 위한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도네리온패취’는 치매치료제인 도네페질 경구제를 개선한 개량신약으로, 복약 편의성이 향상돼 출시 전부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케미컬 및 바이오의약품 품목들이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신규 품목의 시장 진입과 점유율 확대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연말까지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남은 기간에도 주력 품목의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예정된 신규품목의 국내시장 출시도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광수 (gs88@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대통령, 9시45분쯤 마포대교 지났대"...출근 지켜보는 국민들
- '득점왕 경쟁' 손흥민 얻은 페널티킥, 왜 케인이 찼나?[궁즉답]
- 강용석 "윤 당선인 지난주 연락, 김은혜와 함께 잘 싸우라더라"
- '王자에 쩍벌' 윤석열 대통령 그림 논란…"부적절"vs"자유"
- [단독]'결혼' 신유미 "전통혼례식 계획, 축가는 직접 불러요"(인터뷰)
- '99% 폭락' 가상화폐 루나 발행 대표 집 찾아 초인종… 가족 신변보호
- 김동연 "택시기사 때린 적 없다"… 강용석 "그럼 살짝 팼나요"
- 토사물에 담배, 인분까지?…테러당한 펜션 '충격'
- "이리와"…초등생 추행하는 '포켓몬빵 그놈'들을 조심하세요
- 교체에 불만 드러냈던 손흥민..."저 화나지 않았어요" 환한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