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선수들이 본사를 찾은 이유는?

배승열 2022. 5. 13. 17: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팬은 물론이고 직원까지 사로잡았다.

선수들이 본사를 찾은 이유는 수소충전소 준공식과 팬 초청 사인회 행사 때문이다.

주장 차바위는 "비시즌 팬들은 선수들의 근황을 궁금해할 수 있다. 이런 자리를 통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또 멀리서 찾아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비시즌 열심히 준비해서 새 시즌을 잘 준비하겠다"고 인사했다.

본사에서 진행된 행사인 만큼 팬뿐 아니라 농구단에 관심이 많은 직원도 현장에 있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배승열 기자] 팬은 물론이고 직원까지 사로잡았다.

지난 12일, 대구 한국가스공사 농구단은 대구혁신도시 한국가스공사 본사를 찾았다. 선수들이 본사를 찾은 이유는 수소충전소 준공식과 팬 초청 사인회 행사 때문이다.

준공식은 한국가스공사 채희봉 사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수소충전소 1호 충전 고객과 기념 촬영이 이어졌다. 이후 선수단은 준비된 자리에 앉아 팬들을 맞이했다.

주장 차바위는 "비시즌 팬들은 선수들의 근황을 궁금해할 수 있다. 이런 자리를 통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또 멀리서 찾아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비시즌 열심히 준비해서 새 시즌을 잘 준비하겠다"고 인사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큰 부상으로 코트를 밟지 못한 정효근도 이 자리에 함께했다. 오랜만에 팬들을 가까이서 만난 정효근은 "농구선수라는 걸 망각했는데, 다시 제 자아를 찾은 기분이다"며 "다시 코트로 돌아와 많은 팬을 끌어모을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웃어 보였다.

본사에서 진행된 행사인 만큼 팬뿐 아니라 농구단에 관심이 많은 직원도 현장에 있었다. 한국가스공사 총무처 사옥관리부 조영주 사원은 "농구에 큰 관심이 없었는데, 회사가 농구단을 인수하면서 관심이 생겼다. 농구장에 회사 사람들과 함께 가서 응원하니 더 돈독해졌다"며 "주변에 농구에 관심 있던 친구들이 부러워한다. 대구에 다시 농구단이 와서 활기가 생겨 보기 좋다"고 회사에서 열린 특별한 순간을 함께했다.

사진_배승열 기자
영상_배승열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